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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수 인재 216명 공직 입성, 2020년 민경채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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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0.12.30 1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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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58명·7급 158명, 전문 자격증·관련 분야 학위 소지자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서 근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민간의 우수 인재 216명이 공직 입성에 성공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2020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216명(5급 58명, 7급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민간의 많은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먼저 도입한 이후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요구하며,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감염병 역학조사, 항공안전, 글로벌 지역경제외교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과 전문역량을 쌓은 인재들로, 평균 경력 기간은 5급 7.8년, 7급 6.1년이며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19.9%(43명)로 확인됐다.


특히, 대부분 합격자는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민간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메르스, 사스 등 26년 이상 실무경력의 감염병 대응 전문가로 활동한 이모씨는 올해 감염병 역학조사 보건연구관에 합격했다. 이모씨는 “감염병 위기에서 벗어나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혁신처 김우호 차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공직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의 우수 인재 충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평균 50.9%(110명)로 5급과 7급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급 여성 합격자는 53.4%(31명)로 지난해(48.5%) 대비 4.9%p 증가했고, 7급은 50.0%(79명)로 지난해(41.7%)보다 8.3%p 늘었다.


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5급 36.6세, 7급 33.9세로 지난해(5급 37.9세, 7급 34.0세)보다 다소 낮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49세(5급), 최연소 합격자는 25세(7급)로 확인됐다.


이들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5일(화)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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