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8명 증원, 공채시험 9급 6월 5일·7급 10월 16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세종시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확정됐다. 19일 세종시는 ‘2021년 지방공무원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지난해보다 8명 증원된 10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수의) 4명 ▲8급(간호) 12명 ▲9급(행정직 등 14개 직류) 85명 ▲연구‧지도사 5명 등이며, 지난 1월에 먼저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 19명을 포함한 규모다.

세종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지도직 및 일부 기술직을 대상으로는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을 별도 선발하며, 지역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도 2명을 선발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 접수할 수 없으며,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가산점은 폐지된다”라고 덧붙였다.

시험일정은 공채시험의 경우 8·9급은 오는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 전국 동시 시행된다.

세부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은 세종시 시청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