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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5일 시행 서울시 및 지방직 9급 회계학 총평 – 이종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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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 2021.06.05 14: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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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급 서울시 및 지방직 회계학 A형 총평 - 이종하 강사


이번 서울시 및 지방직 9급 회계학은 이론문제 7개, 계산문제 13개로 평상시와 유사한 문제구성이었다. 계산문제 중 7문항은 보자마자 답이 보이는 쉬운 문제로서 시간배분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출제 범위는 정부회계 2개, 원가관리회계 4개, 재무회계 14개로 작년과 동일한 문항수였다. 응시생들의 반응을 보면 수험생들이 느끼는 전반적 체감 난이도는 작년보다는 많이 쉬운 듯하다. 아마 계산문제 상당수가 간단한 숫자로 구성되어있어 풀이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계산 문제를 분석해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평상시 강조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즉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하는 훈련을 한 수험생이라면 보자마자 답이 보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에서 시간을 절약해야 고득점이 가능했다.

 

16년을 세무직 수험생과 함께한 경험으로 판단해보건데, 시험장에서 15분 풀이시간에 85점 획득이면 합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낯설어 한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2문항정도 제시했다. 평상시 기본서나 동형모의고사에서 다뤘던 내용으로서 무난하게 풀었으리라 생각된다. 새로운 형태 2문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9번 정상원가배부차이에 대한 개념문제로서 원가요소별 비례배분법으로 배부차이 조정시 제조간접가 예정배부액의 비율에 따라야 한다. 계산문제에만 치중한 수험생의 경우 계산은 할 수 있지만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못했다면 실수했을 가능성이 높은 문제이다.

 

18번 변동원가와 전부원가 이익차이조정은 빈출되는 문제인데 대부분 기말재고 수량을 물어보는데 이 문제의 경우 생산량을 물어봤기 때문에 생산량을 X로 놓고 식을 세우면 된다.  모의고사에서 여러번 설명한 내용이라 실수만 없었다면 가볍게 득점이 가능한 문제였다. 

 

나머지 문제는 기출문제와 유형이 동일했기 때문에 기출문제위주로 마무리 한 수험생이라면 큰 어려움없이 해결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번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자마자 답이 보이는 계산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면 아쉬움이 클 것이다. 항상 강조하지만 시험은 출제자와의 두뇌게임이다. 함정을 피해가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가 산위에서 평지를 내려다 보듯 출제자의 노림수가 예상되게 공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2번 FVOCI지분상품의 경우 처분손익은 0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바로 1번을 선택했을 것이고, 13번의 경우 기초재고가 없고 생산량과 판매량이 같으므로 발생원가와 매출원가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바로 4번을 선택했을 것이다. 20번은 기본서 예제 설명시 숫자까지 같게 설명드려서 보자마자 2번을 고른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본다. 출제자 마음만 읽었다면 3문제푸는데 10초도 안걸렸을 것이다.  

 

정부회계는 평이한 난이도로 두 문제 다 기출되었던 내용이라 득점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평상시 강조한 것처럼 정부회계에 대해서 향후 요란하게 공부하지 말고 기본 조문에 충실하길 거듭 강조한다. 

 

개정회계인 수익인식에서 한문제도 출제되지 않아서 열심히 어려운 문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꽤 허탈했을 것 같다. 공무원 문제의 특징이 기본에 충실한 응시생을 선발하는 것이므로 지나치게 어렵거나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빈출되는 문제위주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교훈을 준 시험같다. 

 

회계만큼 투입대비 산출을 강조하는 시험이 없다. 자신의 목표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가능한 시간에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수험생이 많아지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마스크착용을 하고 시험을 보느라 매우 힘든 시험장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여러분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 

[ 김민주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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