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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합격수기] “대체 불가한 기록강의로 변호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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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1.06.09 14:12 입력

0. 종합반 코스 : 인텐시브

 

1. 시험 응시 횟수 : 삼시(타 학원 재시, 삼시 때 메가로 옮김)

 

2. 성적 추이

가. 객사기 성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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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과목별 성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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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업 수기

가. 재시 때의 패인분석

저는 공법을 상당히 좋아하는 공법 덕후입니다. 초시 때는 가장 좋아하는 과목들이 헌법 및 행정법이었고 성적도 나름 사례가 잘 나와서 객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재시 때는 혼자 강성민 변호사님의 헌법엑기스 신판을 보고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사례에 비하여 객관식 점수가 낮다보니 객관식 공부에 좀 더 치중하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초시 때도 헌법 엑기스를 통째로 들고 갔고, 결과적으로 시험 3일 전부터 헌법만 보아도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재시 때는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공부해서 요약하여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만 보완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태도로 접근했고, 그것이 철저히 패인이 되었습니다.

 

패인 1. 기본서가 요약되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들고 갔습니다.

타 학원에서 기본서 중심인 과정을 참여하였습니다. 이때도 7월 종합반 과정이라고 하여 필요한 과목만 기본강의를 듣고 최신판례와 진모, 파이널만 수강하면 되겠다는 생각에(특히나 초시의 실패 원인을 강의를 지나치게 많이 듣고 자기 공부시간이 적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러

한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강의 없이 혼자 요약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녔습니다. 시험 직전의 실력은 다시 시작할 때의 오롯한 내 실력으로 남아 있지 않았고, 이를 끌어 올리는 것 또한 시간이

필요하단 것을 간과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수 시에는 더욱 떨어진 성적, 특히나 가장 자신

있던 공법 과목이 급락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패인 2. 객관식에 지나치게 치중하였습니다.

저는 객관식이 굉장히 투입 노력보다 성적이 굉장히 안 나오는 편입니다.(실제 이번 합격 성적 또한 투입 노력보다 객관식 성적이 높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만회하고자 재시를 시작하면서 ‘나는 로3때 강의를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였고, 그래서 사례는 어느 정도 나왔으나 객관식 투입 시간이 적어서 객관식이 안 나오게 되었구나! 그래서 객관식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객관식도 오르고 사례는 기본 실력이 있으니 객관식에서 판례 좀 익혀두면 평타는 치겠지. 객관식이 원점수로 들어가니까 중요하잖아?’ 하면서 객관식 공부 비중을 대폭 늘렸습니다.

 

→ 판례를 이해하는 것이 아닌 순전히 암기되어버리게 되었고, 객관식은 아주 약간 오르게 되었으나 사례가 너무 많이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나. 삼시 시작 시 방향 설정

앞서 언급한 패인들을 생각하였을 때 나의 실력에 대한 신뢰도 잃고, 전체적으로 저는 초시보다 재시가 상당히 떨어진 성적이었기에 나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도 있었지만 막막함이 너무 컸습니다.

 

사실 금전적인 부담감이 있었기에 처음에는 인종반(인터넷 종합반)을 신청하여 혼자서 공부하려고 했으나 주위 먼저 합격한 친구들의 만류와 기록이 매우 약하니 기록은 메가로이어스의 강의를 대체할 수 없다는 친구들의 조언, 그리고 2주 정도 인종반을 해보니 생각만큼 자기제어가 잘되지 않는 제 자신을 보고 5월 넘어서야 학원을 찾았습니다.

 

특히 혼자 하면서 공부 내용에서의 강약뿐만 아니라 객사기의 강약도 분명 필요하고, 그것은 학원이든 인강이든 도움을 받는 것이 제게는 필요했습니다. 특히 지금 합격한 이후 성적을 받아보고 드는 강한 생각은 ‘커트라인 직전후의 당락은 ‘객관식이 보통 좌우하나, 안정적으로 합격하는지 여부는 대부분 평타 이상의 사기와 어느 수준 이상의 객관식이 결정한다 .’입니다. 그래서 더욱 억지로라도 골고루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된 메가로이어스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현재 상황에서 기록강의는 메가로이어스의 기록강의를 타 학원 강의로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 점에서라도 기록과 사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현시점에서 메가로이어스가 타 학원보다 가진 장점은 매우 명확합니다.

 

다. 구체적인 기간별 공부 내용

1) 6모 전까지

인텐시브 반의 경우 6모 전까지는 사례강의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강성민 변호사님의 조언에 따라 사례강의 직전에는 무조건 해당 범위 사례 목차만이라도 예습하고 들어가고 복습을 열심히 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이 공부 방법은 전 과목별로 과목별 노트를 마련하여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수업 내용에 있어서 집중도가 매우 차이 났습니다. (하지 못한 날도 있었기에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는 체감을 절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본 강의격으로 진행되는 것은 민사는 송영곤 변호사님, 형사는 김정철 변호사님, 공법은 강성민 변호사님의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민사의 송영곤 변호사님의 설명 스타일이 좋기도 했고, 저는 차근차근 기초부터 설명해주신 다음 제가 정리하여 이해하는 스타일이 맞았기 때문에 더욱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송영곤 변호사님의 민사법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성민 변호사님의 공법 강의 또한 말해서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사례강의의 경우 사례문제 내용뿐만 아니라 사례 풀이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고, 특히나 그 과정에서 저는 좀 더 능동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다른 기본권은 되지 않는지, 다른 원칙은 되지 않는지 등을 매번 고민하여 거의 수업시간마다 질문하였고, 이게 쌓이다 보니 진모, 파이널을 거쳐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열린 사고를 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강성민 변호사님은 특히나 질문을 잘 받아주셔서 더욱 이러한 방법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법 1문을 그래서 더욱 제가 잘 쓰고 성적도 잘 받지 않았나(65.24점 획득) 싶습니다.

 

김정철 변호사님의 경우 하태훈 교수님 공저를 선택하였는데, 깊이 있는 이해에는 완독하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정철 변호사님의 강의 스타일이 워낙 강약을 잘 치고 빠지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이 수업시간에 미리 문제 풀어보고 수업 들어가기+필기를 하다 보니 저절로 내용이 요약된 노트를 가지고 가게 되었고, 결국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 8모 전까지

8모 전까지는 기록형 강의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6모 전까지는 더블강의가 있기도 하고, 강의에 치여 공부할 여유가 없지만, 기록형 강의 때는 드디어 조금 자기 공부시간이 좀 더 확보가 되게 됩니다. 이때부터 작년 학원은 코로나로 인하여 난리가 났었고, 좀 어수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코로나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밖에서 계속 공부하는 것은 언제 또다시 짐을 빼야 할지 모른다는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이때부터 들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 시기에 강성민 변호사님이 줌으로 학생들을 모아 스터디를 진행해주신 덕분에 더욱 집에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비록 독서실 등록비용은 날렸으나 변호사시험 기간까지 안정적으로 외부요인의 영향을 하나도 받지 않고 지속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록형 강의 기간은 기록형 강의 메모, 기재례 암기 시간 이외에는 해당 부분의 강의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사례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형 강의를 진행하면서 사례강의 책을 강의 일수로 나눈 뒤 복습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메가로이어스의 송영곤 변호사님의 민사기록 강의를 듣고 기록형 문제를 보는 눈이 뜨이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영곤 변호사님의 인텐시브 민사 기록 강의의 경우 본인이 자료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의 흐름을 전달해주십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저도 필요한 자료에 좀 더 집중하고, 분석해서 사실관계에 집중하여 필요한 법리를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스킬이 생기게 되어 매우 시험장에서 유용하였습니다.

 

학원 커리큘럼 외에 저는 이 기간에 객관식 오엑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엑스를 선택한 이유는 양이 적어서입니다. 저는 객관식 투입 시간에 비하여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굉장히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객관식 투입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결과, 오엑스 지문을 사례형처럼 외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외우려고 하지 않고 처음에는 낯설고 모르는 설문, 이유를 모르는 설문을 고르고 이 고르는 작업만 3회 독하였습니다. 이후에서야 다시 골랐습니다. (너무 일찍 고르면 정작 중요한 지문을 까먹게 되기도 하고 효과가 없었습니다. 충분히 회독 수를 늘리신 다음, 정말로 제외한 것은 안 볼 기세로 고르는 것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다) 10모 전까지

8모 이후에는 진모가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 저는 강성민 변호사님의 헌법 오엑스를 정리하였습니다. 혼자 우선 지문을 보고, 지문의 주요 쟁점 부분을 체크하고 판례도 찾아보면서 모르는 지문을 체크하고 확인하였습니다. 범위의 경우 책 전체 페이지를 진모 기간으로 나누어 진모 기간 동안 오엑스를 1회독 적어도 할 수 있도록 하고 계획을 세워두었더니 진모 스케줄과 거의 범위가 동일하게 예습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진모 객관식을 보면 직전에 봤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 지문은 금방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 지문을 오려서 오엑스집에 붙여서 단권화하였습니다.

 

사례의 경우에도 진모 기간 내에 사례 페이지를 다 볼 수 있도록 나누어 계획을 세운 뒤 그대로 실행하였습니다. 풀이강의의 경우 저는 코로나가 매우 무서워서 진모만 보고 집에 와서 인강으로 전날 강의를 무조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스케줄이 이러하였습니다.

오전 : 사례

오후 : 사례 +객관식

저녁 : 진모 보고 집에 옴 -> 이후 객관식 단권화, 풀이강의 수강

 

기록의 경우 이때 기록을 놓으면 영영 못 보겠다는 생각에 학원 내 카톡방에서 스터디원들을 모아 기록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록 스터디 진행의 경우 3개년 모의 기록형 문제를 풀고 카톡으로 해당 범위의 쟁점 중 의문이 되는 쟁점들을 정리하고 논의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라) 10모 이후 시험 전까지

이때부터는 시험에 무엇을 들고 가야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10모를 치고 나서 가장 먼저 세운 계획이 “무엇을 시험장에 들고 갈 것인가”였습니다. 그래서 거의 3일 동안 계획만 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 들고 갈 자료를 선별하고 각 회독 수를 정한 것이 아래와 같습니다.

 

· 헌법 – 선택형 연습 3회 독, 강쌤 오엑스 5회 독, 최판 5회 독, 사례연습 5회 독, 헌엑핸드북 5회 독, 공기록 3년 치 모고 메모 3회 독

· 행정법 – 선택형 연습 3회 독, 강쌤 오엑스 5회 독, 최판 5회 독, 사례연습 5회 독, 행엑핸드북 5회 독, 판례행정법 3회 독

· 형법 – 꼭기오 오엑스 6회 독, 형사핵정 5회 독, 형법 최판 5회 독

· 형소법 – 꼭기오 오엑스 6회 독, 핵정 5회 독, 최판 5회 독, 조문집 4회 독, 노수환 기재례 3회 독

· 민법 – 꼭기오 오엑스 5회 독, 엑칼 5회 독, 최판 5회 독, 파이널노트 5회 독, 민기록 메모 3년 치 모고 3회 독

· 민소법 – 꼭기오 오엑스 6회 독, 엑칼 5회 독, 최판 5회 독, 파이널노트 5회 독

상법 – 꼭기오 오엑스 6회 독, 핵심암기장 5회 독, 이정엽쌤 진모 5회 독, 최판 5회 독

 

10모를 보니 객관식을 저렇게 돌렸는데도(결국, 수업 전 1회 독, 수업 후 1회 독, 이후 10모 직전 1회 독하여 3회 독) 객관식 점수가 형편없었으므로, 어떻게 할지 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조언을 얻은 결과 다시 지문을 꼼꼼히 읽고 모르는 지문을 다시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성민 변호사님의 헌법 선택형 연습을 연습 삼아 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시험 직전에 오지선다를 책형으로 풀면서 감을 익혀나갔고, 점수도 점차 상승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줄여두고 익혀둔 자료들은 시험 하루 전에 다 볼 수 있었고, 이것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라. 멘탈 관리 방법

저는 멘탈이 매우 약하고 일희일비하는 편입니다. 집중력 지속 시간도 다른 분들에 비해 짧은 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을 매우 철저히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거만 따라가면 나는 붙는다는 마음으로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루하루 루틴화 하여 하는 학습들이 정해져 있었고, 그것들을 표로 정리하여 완료한 경우 그어나가며 오늘 하루 완성되지 않은 거 같은 제 자신에 대한 미련을 떨쳐 보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히 타이트하면서 적절히 루즈한 계획이 필요합니다.(매우 어려운 부분인 거 압니다.)

 

저러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저는 4월부터 6월까지는 철저히 학원 복습 위주로 얼마나 내가 할 수 있는지 공부량을 체크했고, 6모부터 8모까지 계획 한 타임 세우고, 8모 때 강약을 또 조정하여 수정하고, 10모 때 11월까지 다시 세우고 11월부터 1월까지 다시 세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12월에는 제게는 딱 맞는 계획이 나왔고, 그 계획은 90% 이상은 달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멘탈을 흔드는 것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학원 강의 진행될 때는 학원 강의를 이해 못 한 날 서글퍼지기도 하고, 진모 때는 하루하루 진모 성적이 옥죄어오기도 하고, 파이널 이후에는 나 이대로 시험장 들어가도 되나 라는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게 저처럼 심하신 분들은 명확히 공부할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다 보려고 하지도 말고, 중요한 것에서 시간이 남으면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택하시는 게 제일 멘탈에도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부 방법적인 멘탈 관리 방법도 있겠지만, 의학적인 방법도 저는 필요하시다면 찾아가시는 걸 권장하는 편입니다.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하시거나, 지나치게 우울감에서 못 벗어나고 무력감까지 느껴지실 정도라면 저는 근처 정신과 의원을 찾아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특히 근처 의원 중에는 예약하더라도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긴 의원도 있으니, 적절히 정보를 찾아서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공무원 수험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으나, 힘들 때 수기를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기를 최대한 많이 읽으시고 마음에 드는 수기를 선택하신 다음 방향을 잡을 때, 갈팡질팡할 때, 마음이 잘 잡히지 않을 때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 분들은 여러분의 힘듦을 끝까지 받아줄 수 없을 수 있으나, 수기는 항상 여러분이 읽어주고 힘을 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마. 결어

저는 전 과목이 초시 때보다 재시 때 점수가 훨씬 떨어져서 매우 형편없었습니다. 다시 시작할 때는 진로를 걱정할 정도로 고민하고, 다시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중간에는 그 점수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이를 이겨내는 건 자신감을 가지는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뵌 분들 모두 다 너무나 똑똑하시고 대단하신 분들이었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 또한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을 다시 한번 믿어주시고, 기운 내서 한해 또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내 체력 전담 의사 남친님 정말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카톡으로나마 옆에서 동고동락했던 우리 스터디원 회원님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멀리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원의 모든분들, 그중에서도 강성민 변호사님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항상 긴장감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인지, 얼굴도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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