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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1년 5급 공채 국제통상직 수석 성소윤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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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1.11.19 14:06 입력

국제통상 수석 성소윤.jpg

<국제통상직 수석 성소윤 씨>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할 바에는 최선을 다해 도전하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5급 공채 국제통상직 수석 성소윤 씨의 수험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경제학 전공으로 주변에 5급 공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시험준비에 뛰어들었다는 성 씨는 고시생이 된 직후 적잖은 방황을 했다. 본인의 공부 방향이 잘 맞는지, 자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직업의 옷이 있지는 않은지 등에 관한 고민으로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그러나 성 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할 바에는 최선을 다해 도전하자라는 마음으로 빡빡한 수험계획을 세웠고,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했다.

 

최선을 다해 수험 준비에 몰두한 결과, 성 씨 마음 한켠 자리 잡았던 불안은 곧 확신으로 바뀌게 됐다.

 

성 씨는 하루하루 바쁘게 짜인 수험계획대로 공부하다 보니 이후 공부 방향성과 공직자의 길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20215급 공채 국제통상직 수석 성소윤 씨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 및 최고 득점 소감

A. 안녕하세요. 2021년도 5급 공채 국제통상직 수석합격을 하게 된 성소윤이라고 합니다. 합격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운 좋게도 수석까지 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산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오는 2월에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예정입니다.

 

Q.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와 국제통상직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경제학 전공이라 주위에 5급 공채를 준비하는 분들을 많이 뵈었고, 또 부모님께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자연스럽게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5급 공채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후에 이런저런 과목들을 접해 보면서 가장 적성에 맞을 것 같은 국제통상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며, 또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대다수의 경우 자신이 공직자라는 진로를 꿈꾸고 그에 대한 어느 정도의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그러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진입하게 되어 초반에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 진입을 했고 2021년에 최종합격했지만, 그사이에 어영부영 낭비한 시간이 꽤 깁니다. 지금 공부하는 방향성이 맞는가, 나의 성향과 더 잘 어울리는 일이 있지 않을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등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엔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할 바에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밀려드는 잡생각들을 아예 떨쳐버리기 위해 스터디와 수업 일정을 빡빡하게 짜서 하루에 적으면 10, 많으면 40장 가까이 답안지를 쓰면서 바쁘게 공부하는 버릇을 들였습니다. 그렇게 서너 달을 보내고 나니 그때부터는 공부의 방향성이 잡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고, 이 길에 대한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Q. PSAT 준비 과정

PSAT는 따로 강의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1차 시험일 두 달쯤 전부터 2주에 한 번씩, 3~4회에 걸쳐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고, 그 외에는 기출문제를 5개년 정도 풀었습니다. 가장 취약한 과목인 자료해석의 경우 강사 모강을 구해서 풀기도 했고, 비타민 교재를 풂으로써 계산에 대한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상황판단은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이었지만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역시 강사 모강을 풀기도 했습니다.

 

Q. 2차 시험 준비 과정

저는 대략 1월 무렵부터 (빠르면 12월 말부터) 그 해 2차 시험까지를 한 단위로 보고 공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PSAT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 방법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 준비 기간에는 경제학과 행정법을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고, 선택과목인 경제학은 방어과목이라 2차 기간에 상대적으로 시간을 덜 배분할 예정이었기에 이 두 과목을 공부하였습니다.

 

2차 준비 기간에는 경제학은 아침 기상스터디 삼아 1시간씩 연습문제를 풀었고, 초반에 기출문제 스터디를 한 것 외에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최근 출제 경향인 미시 50, 거시 30, 국경 20점 배분을 생각해서 국경은 완벽하게 쓰고, 미시로 최대한 커버하려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제경제학은 3순환 강의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의타를 많이 방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제법 역시 3순환 강의를 들었는데 시험 직전에 마지막으로 전 범위를 훑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의 경우 강의를 듣지는 않았고 다른 국제통상직 수험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꾸려서 직접 문제를 만들어 풀었습니다.

 

Q. 취약했던 과목은 무엇이며, 어떻게 보완하였나요?

행정법이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습니다. 점수가 가장 안 나오기도 했고, 목차 잡는 것도 어려워서 많이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행정법 고득점한 합격자에게 여러 번 첨삭을 받고 올해 행정법에서 13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법 과목은 주위에 합격자가 있다면 첨삭 받아보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Q. 면접 준비

국제통상직의 경우 합격자 전원이 모여서 면접시험을 준비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전원이 모여 대면스터디를 한 적은 없지만, 소규모 대면스터디와 비대면스터디를 통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선배님들께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2차 공부보다 3차 면접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더 힘들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짧은 기간 내에 면접 진행방식 그리고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길지 않은 기간이었고, 주위 합격자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

현재 저는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어 우선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보고자 합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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