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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 평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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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 2022.04.26 16: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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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긍정’, 특성화과목·취업 ‘부정’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6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 평가보고서」를 각 법학전문대학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서는 지난 1월 17~28일까지 협회 등록회원 중 변호사시험 제1~9회 및 제10회 합격자(총 1,603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평가는 ▲입학전형·성적평가·졸업제도 ▲교육과정·강의 ▲교원 ▲시설 ▲등록금·장학제도▲학생지원제도·학생복지 ▲진학 추천 여부 등 7개의 포괄적인 평가항목과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설문에 대한 응답을 점수로 환산한 평점과 구체적인 응답 이유를 취합하여 정리했다.

 

평가 결과, 자신이 졸업한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전형·성적평가·졸업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며, ‘교육과정 및 강의’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특성화 분야 운영’에 있어서 특성화 과목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특성화 과목이 진로·취업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과목·분야별, 실무 관련 교원 또는 강의 등 ‘교원’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나, ‘교육과정 및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개선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설’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기본시설, 자습공간,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 등 모든 설문 항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등록금 수준’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생지원제도·학생복지와 관련된 ‘교원의 상담 및 지도’,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변호사시험을 재응시하는 졸업생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취업 및 진로와 관련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대한변협은 “이번 평가보고서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시행됐다”라며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강점 및 부족한 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응답 결과와 함께 설문 문항별 평점을 산출한 종합평점표를 각 법학전문대학원에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평가보고서가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민의 다양한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김민주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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