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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유아교육 어떻게 바뀌나…교육부, 생태영유아교육 해법 논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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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천포럼 개최…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등 300여 명 참석
어린이집·유치원·지자체 우수사례 공유…전국 확산 방안 모색
저출생·기후위기 속 영유아교육 방향 논의…생태교육 철학과 과제 제시
▲2026 생태영유아교육 실천포럼 포스터

 

 

저출생과 기후위기가 교육환경을 바꾸면서 영유아교육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논의가 열린다. 교육 현장과 학계는 생태 중심 교육의 의미를 짚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육아정책연구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생태영유아교육 실천포럼'이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육아정책연구소와 부산대학교,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가 함께 마련했다.

포럼에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생태영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현장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임재택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은 'K-영유아교육의 미래, 왜 생태영유아교육인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고, 김은주 부산대 교수는 생태영유아교육의 성과와 한계, 공공적 확산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충북 국공립 송면어린이집 이수진 원장, 세종 두루유치원 강창아 교사, 부산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권선임 센터장이 각각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자체 연계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에서 운영한 프로그램과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권미량 고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생태영유아교육의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경기 조현초병설유치원 전선영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윤수향 장학사, 충남 생태유아교육기관 졸업생 학부모 강효민 씨, 세종대 김희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교육 현장과 정책, 학부모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한다.

영유아교육 분야에서는 놀이와 자연, 지속가능성을 연계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생태교육을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아이들의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 과정으로 바라보려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매년 영유아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다양성 교육의 쟁점과 실천'을 다뤘으며, 올해는 생태영유아교육을 주제로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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