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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활동사진(푸른나무재단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2일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2025 청소년 디지털 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 인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중·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나와 친구의 디지털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강의, 조별 활동, 발표 등 실습형 토론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강의 후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기술 혁신 ▲디지털 불평등 ▲딥페이크 등 다섯 가지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실습과 발표를 이어갔다.
행사에서 김은주 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강의에서는 AI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디지털 윤리’와 ‘불평등’ 문제를 다루며, 미래 세대가 마주할 사회적 책임과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별 실습 시간에는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동화책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윤리 실천 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푸른나무재단 국제팀 이지상 팀장은 “디지털 윤리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2026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대회’의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본선 대회를 내달 15일(토) 개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표단은 뉴욕 UN 본부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청소년을 대표하게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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