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114명·사회통합 23명·행정혁신 41명·경제 53명 배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퇴직공무원의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이 올해 확대 운영된다. 안전과 복지, 행정, 경제 분야 전반에 걸쳐 현장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사업 범위도 넓어졌다.
인사혁신처는 31일 ‘2026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 참여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56개 사업에 466명이 참여한다. 기존 사업 42개를 유지하면서 신규 사업 14개가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신규 모집은 44개 사업에서 231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보면 국민 안전 영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배치된다. 해안방제기술 컨설팅과 전통시장 안전 점검, 화재 취약계층 관리, 수상·수중 레저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원 등 18개 사업에 114명이 참여한다. 현장 점검과 사고 예방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관리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23명이 투입된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상담과 위기가구 사례관리, 외국인 체류 상담, 복지 행정 지원 등이 포함된다. 행정 경험을 활용한 상담과 사례관리 중심 업무를 통해 취약계층 접근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정혁신 분야는 10개 사업, 41명 규모로 운영된다. 공무원 심리상담과 보훈병원 신체검사 안내, 출입국 민원서비스 지원 등 현장 민원 대응을 지원하는 업무가 포함됐다.
경제 활성화 분야에도 10개 사업에 53명이 참여한다. 양곡 품질관리와 취약계층 채무조정 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입 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조달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이미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달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일부 기업은 해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확인됐다. 출입국 분야에서는 외국인 체류 상담을 통해 체류 자격 변경을 지원하면서 민원 대기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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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사혁신처 |
지원 대상은 50세 이상 퇴직공무원으로, 사업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5월부터 각 사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행정 서비스에 활용하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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