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국립수련시설 70여 개 성장지원 프로그램 마련
'e청소년'서 지역별 프로그램 검색·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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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참여 사진(출처: 성평등가족부) |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부터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운영된다. 가까운 청소년수련시설을 통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보호종료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여름방학 기간 전국 80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구와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정서지원, 환경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로 분야에서는 서울 중랑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영화학교',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판매왕! 쇼호스트', 경기 용인시 동백청소년문화의집의 '꿈을 잡(JOB)아 드림(DREAM)' 등이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영화 제작과 방송 직업, 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의 '가상화폐로 배우는 소비와 나눔',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돈워리, 경제를 만나다' 등 금융과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인천 남동청소년센터는 작문 프로그램을, 충남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가야금 체험을, 전북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와 정서지원, 환경 분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은 'GG 게임 페스티벌', 제주 서귀포시신상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K-POP 댄스', 울산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는 감정 기록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한 '하루 10분 리츄얼', 충북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하는 지구 환경 수비대'를 각각 운영한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 7곳에서는 보호종료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 장애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 국가유공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과 진로탐색, 가족관계 회복, 정서지원, 디지털 과의존 예방, 생태·과학 체험 등 70여 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누리집과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기반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가까운 청소년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일정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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