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번역행정사 합격률 26.76% 가장 높아…해사행정사 6명 합격
2차 시험 10월 3일 서울·부산 시행…최종 합격자 12월 16일 발표

올해 제14회 행정사 1차 시험에서 1,636명이 합격했다. 전체 응시자 6,414명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오전 9시 큐넷 행정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제14회 행정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과목별 득점, 총득점은 큐넷 행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1·2차 시험 전부 면제자 합격자 발표는 최종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16일 별도 공고된다.
이번 1차 시험은 지난 5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45분까지 치러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시행을 맡았고, 서울국가자격시험장 등 20개 시험장에서 진행됐다. 합격자는 행정사법 시행령에 따라 과목별 100점 만점 기준으로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응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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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
채점 통계 기준 전체 대상자는 8,511명이며, 이 가운데 6,414명이 응시했다. 결시자는 2,097명, 응시율은 75.36%다. 합격자는 1,636명으로 합격률은 25.50%를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사가 대상 8,118명 중 6,119명이 응시해 1,55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5.46%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대상 359명 중 269명이 응시해 72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26.76%로 가장 높았다. 해사행정사는 대상 34명 중 26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3.07%였다.
과목별 채점 결과를 보면 일반행정사는 민법 평균이 56.09점으로 가장 높았고, 행정법 41.95점, 행정학개론 44.18점이었다. 40점 미만 득점자는 민법 1,428명(23.33%), 행정법 2,671명(43.65%), 행정학개론 2,238명(36.57%)으로 집계됐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민법 55.33점, 행정법 41.10점, 행정학개론 47.24점이었고, 해사행정사는 민법 50.15점, 행정법 42.46점, 행정학개론 51.84점이었다. 특히 해사행정사 행정법은 26명 중 15명(57.69%)이 40점 미만을 받아 가장 높은 과락 비율을 보였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40대가 5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75명, 50대 380명, 20대 137명, 60대 91명, 70대 이상 2명 순이었다.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일반행정사는 40대 529명, 30대 443명, 50대 363명 순이었고, 외국어번역행정사는 30대 30명, 40대 20명, 50대 16명으로 나타났다. 해사행정사는 30대와 40대가 각각 2명, 50대와 60대가 각각 1명이었다.
성별로는 전체 합격자 1,636명 중 남성이 994명, 여성이 642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39.24%였다. 일반행정사는 남성 956명, 여성 602명으로 여성 비율이 38.63%였고, 외국어번역행정사는 여성 39명, 남성 33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54.16%를 기록했다. 해사행정사는 남성 5명, 여성 1명으로 여성 비율은 16.66%였다.
2차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큐넷 행정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응시수수료는 4만원이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가상계좌, 퀵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0월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된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2차 시험 과목 중 해당 외국어가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성적표를 7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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