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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엘 제공 |
마케터를 위한 AI Agent 기업 아드리엘(Adriel)이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CARTA ZERO와의 계약을 갱신하고 서비스 활용 범위를 기존보다 약 700%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드리엘은 이번 계약 연장을 발판으로 일본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CARTA ZERO는 사업 통합 이후 여러 리포팅 및 분석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업무 효율 저하와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리포팅 환경을 통합하는 동시에 데이터웨어하우스(DWH)와 연계 가능한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 공통 플랫폼 도입을 추진했다.
전사 공통 플랫폼은 조직 내 여러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RTA ZERO는 자체 개발 솔루션과 일본 현지 제품도 함께 검토했으나 사용 편의성과 광고 매체 지원 범위, 데이터 확장성을 높게 평가해 아드리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엘을 도입한 이후에는 영업 조직과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부서에서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여러 차례 PoC를 진행하며 업무 환경을 개선했고, 약 1년 동안 3500건 이상의 협업을 이어가며 플랫폼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아드리엘은 단순 리포팅 솔루션을 넘어 전사 공통 마케팅 운영체계(Marketing OS)로 자리매김했다.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도입 1년 만에 이뤄진 이번 계약 갱신에서는 이용 규모가 약 700% 확대됐다.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터와 영업 조직, 크리에이터 등 CARTA ZERO의 핵심 인력 약 300명이 활용하고 있으며 수천 개의 광고 계정을 운영하는 수준으로 확장됐다.
CARTA ZERO는 향후 사내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데이터웨어하우스 연계를 강화해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내부 활용을 넘어 고객 대상 제안 및 파트너십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드리엘 측은 이번 사례가 일본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기술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레퍼런스라고 설명했다. CARTA ZERO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Docomo의 계열사이자 일본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종합 광고 회사인 Dentsu Group 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드리엘 관계자는 "CARTA ZERO와 같이 NTT Docomo 및 Dentsu Group 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에 기반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에서 아드리엘이 핵심 업무 플랫폼(Core OS)으로 자리 잡은 것은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향후 인하우스 마케팅 조직 공략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엘은 올해 하반기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시장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구축해 현지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아드리엘은 다양한 SNS와 광고 매체에 분산된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시각화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현재 퍼블리시스,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2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워크플로우 설계와 자동 실행까지 지원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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