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과 금융·바이오·유통 업계가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취업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 셀트리온, 하림, DB증권, 호텔롯데, 하나캐피탈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신입·경력·인턴사원을 잇따라 모집 중이다.
롯데손해보험은 8월 19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 플랫폼 기획·운영, IT, 데이터 분석, 영업지원 등이며, 2025년 9월 입사가 가능한 대졸 이상(내년 8월 졸업예정 포함)이 지원할 수 있다.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면접→최종합격 순이다.
하나캐피탈은 8월 18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등 일반 직무와 전국 지점 배치형 지역 채용으로 나눠 진행되며, 금융·데이터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 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필기→실무면접→임원면접→인턴십→합격자 발표 순이다.
DB증권은 8월 2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WM영업, IB, 리서치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전 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이다. 서류→역량검사→인턴면접→인턴십→임원면접→채용검진→최종합격 순으로 절차가 이어진다.
셀트리온은 8월 17일까지 약 40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바이오신약 개발, 데이터 분석·시각화, 해외 시스템 운영, 패키징 기획 등 폭넓은 직무가 포함되며, 직무별 필수·우대 요건이 세분화돼 있어 공고 확인이 필수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류→인성검사→면접→건강검진→최종합격 순이지만, 일부 직무는 절차가 다를 수 있다.
하림은 8월 24일까지 인사·노무·총무·회계·사육·품질·R&D·마케팅·온라인MD·영업·냉동·설비 등 전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최종합격 순이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 서울, 스카이힐, 리조트 부문에서 체험형 인턴(L-CREW)을 채용 중이다. 모집 직무는 호텔 서비스, 판촉, 기획, 식음 등이며, 부문별 마감일과 근무지는 다르다. 입사지원→서류→면접→LIST검사→신체검사→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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