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CES 2026’서 한옥 영상 상영한 中 기업…“중국 문화 주장 의도 의심” 논란

  • 맑음강화29.6℃
  • 맑음이천31.6℃
  • 맑음고흥32.6℃
  • 맑음영덕34.5℃
  • 맑음울진35.1℃
  • 맑음강진군31.8℃
  • 맑음제천29.7℃
  • 맑음합천33.3℃
  • 맑음태백30.0℃
  • 맑음함양군34.0℃
  • 맑음의령군34.6℃
  • 맑음홍성31.7℃
  • 맑음인천30.1℃
  • 맑음여수30.4℃
  • 맑음고창군30.8℃
  • 맑음고산30.4℃
  • 맑음김해시35.2℃
  • 맑음구미32.6℃
  • 맑음상주31.2℃
  • 맑음금산31.2℃
  • 맑음부산34.4℃
  • 맑음홍천29.9℃
  • 맑음울릉도33.4℃
  • 맑음대전31.6℃
  • 맑음북창원34.6℃
  • 맑음안동31.0℃
  • 맑음광주32.4℃
  • 맑음창원33.3℃
  • 맑음북부산35.3℃
  • 맑음서청주30.5℃
  • 맑음장흥32.0℃
  • 맑음세종30.2℃
  • 맑음진주33.2℃
  • 맑음거창33.1℃
  • 맑음춘천30.5℃
  • 맑음영광군31.1℃
  • 맑음양평30.1℃
  • 맑음원주31.1℃
  • 맑음남해32.1℃
  • 맑음영천33.6℃
  • 맑음정읍32.2℃
  • 맑음보성군32.5℃
  • 맑음포항35.0℃
  • 맑음북춘천29.9℃
  • 맑음봉화31.0℃
  • 맑음속초33.3℃
  • 맑음수원31.3℃
  • 맑음청송군32.1℃
  • 맑음천안29.6℃
  • 맑음보령32.1℃
  • 맑음해남31.6℃
  • 맑음울산34.1℃
  • 맑음영월30.8℃
  • 맑음장수30.0℃
  • 맑음경주시34.7℃
  • 맑음거제32.7℃
  • 맑음파주30.3℃
  • 맑음문경31.1℃
  • 맑음인제29.8℃
  • 맑음강릉34.6℃
  • 맑음군산30.6℃
  • 맑음순창군31.1℃
  • 맑음양산시37.2℃
  • 맑음광양시33.5℃
  • 맑음서귀포31.2℃
  • 맑음부안31.4℃
  • 맑음영주31.1℃
  • 맑음청주31.2℃
  • 맑음순천31.3℃
  • 맑음진도군30.5℃
  • 맑음서울30.7℃
  • 맑음북강릉34.1℃
  • 맑음임실30.6℃
  • 맑음고창31.3℃
  • 맑음의성32.6℃
  • 맑음정선군31.5℃
  • 맑음동두천30.0℃
  • 맑음서산31.6℃
  • 맑음밀양34.8℃
  • 맑음흑산도31.4℃
  • 맑음백령도29.4℃
  • 맑음대구32.8℃
  • 맑음산청33.8℃
  • 맑음성산33.4℃
  • 맑음통영31.1℃
  • 맑음목포30.5℃
  • 맑음남원31.4℃
  • 맑음추풍령29.7℃
  • 맑음대관령27.5℃
  • 맑음철원30.8℃
  • 맑음완도32.1℃
  • 맑음보은29.5℃
  • 맑음충주30.3℃
  • 맑음부여30.5℃
  • 맑음동해35.0℃
  • 맑음전주32.0℃
  • 맑음제주31.7℃

‘CES 2026’서 한옥 영상 상영한 中 기업…“중국 문화 주장 의도 의심” 논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08:49:11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중국, 한옥 자국 문화 주장 전력 있어 문제”
▲'돌비'(Dolby)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 '구례에서 온 편지' 영상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중국 기업이 한옥이 담긴 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경덕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CES 2026 현장을 다녀온 지인의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며 “포털과 유튜브, SNS 등을 확인한 결과 중국의 대표 가전기업인 TCL 전시장에서 문제가 된 장면이 연출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TCL 전시장에 설치된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화면에는 한옥과 한복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반복적으로 상영됐다. 화면에는 한복을 입은 할머니가 한옥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한옥 마당의 장독대를 걷는 장면, 드론으로 촬영한 한옥 전경까지 한국 전통문화의 요소가 상세히 담겼다.

 

▲'돌비'(Dolby)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 '구례에서 온 편지' 영상 캡쳐

 


문제가 된 영상은 TCL이 자체 제작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음향 기업인 돌비가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 ‘구례에서 온 편지’라는 콘텐츠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 교수는 “영상 자체는 한국의 전통미를 잘 담아낸 작품이지만, 중국 기업의 전시 공간에서 활용됐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TCL의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왜 굳이 중국 기업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중국은 그동안 한옥을 ‘중국 문화’라고 주장해 온 전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마카오항공은 기내 좌석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중국식 건축물’로 소개해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한옥이 명백한 한국의 전통문화임을 정확히 알릴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한옥의 역사와 가치를 바로 알리는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