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교육·취업 연계 플랫폼 ‘합시다(HABSIDA)’가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IT 교육과 채용 연계 시스템을 통해 국내 IT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합시다는 서울에 본사를 둔 Schoice Habsida, Inc.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기반 IT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약 25명의 조직으로 운영되며, 서울 본사와 인천 교육·R&D 센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은 ‘교육 이후’를 설계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커리큘럼 제공을 넘어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 포트폴리오 기반 검증,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 외국인 인재를 즉시 투입 가능한 디지털 인력으로 육성한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명의 재학생과 3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6개월 내 취업률은 82%에 달한다. 2025년에는 연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사업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
교육 영역 역시 빠르게 확장 중이다. 기존 풀스택, 자바,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과정과 UX/UI 디자인 과정에 더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블록체인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은 머신러닝과 신경망, 데이터 분석 역량 중심으로 구성되며, 블록체인 과정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26년에는 ‘AI for Everybody: Basics and Practice’ 과정을 선보이며 AI 실무 교육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해당 과정은 복잡한 이론보다는 실사용 중심으로 설계되어 텍스트, 이미지, 영상 생성과 자동화 등 다양한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프라인 교육 공간인 ‘합시다 스페이스(HABSIDA SPACE)’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아동 교육, 멘토링, 오프라인 강의 및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되며, 학습 지속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향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의 핵심 거점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3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며 해외 인재 확보 채널을 구축했다.
블라디 문 대표는 “한국은 IT 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합시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인재가 한국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교육을 넘어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까지 이어주는 ‘마찰 없는 인재 공급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합시다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기반의 IT 인력 공급 모델을 고도화하며, 국내 기업과 해외 인재를 연결하는 대표 교육·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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