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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민참여단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광복80주년을 넘어 미래100년을 향한 미래선언 퍼포먼스 <사진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국립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통합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역사적 의미를 기획·체험하고 현재의 삶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단계로 운영되었다.
먼저 7~8월 동안 전국 7개 국립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세대 간 역사 인식 공유 및 광복 80주년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캠페인, 체험부스, 인터뷰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여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공통 프로젝트인 ‘기억의 80조각’을 통해 ‘우리 삶에 있어 광복이란 000이다’라는 주제로 세대별 메시지를 수집하고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8월 19~20일(1박 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 열린 통합캠프는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억을 말하다” : 시설별 광복 80주년 활동 사례 공유 △“기억을 걷다” : ‘독립디데이’ 역사 프로그램 체험 및 모니터링 △“내일을 잇다” : 국민참여단과 함께 진흥원의 경영혁신·사회적 가치 제안 △“상상을 잇다” : 상상 워크숍을 통한 미래선언문 작성 △“미래를 잇다” : 독립기념관 전시 해설 및 미래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광복의 기억을 오늘과 내일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광복에 대해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나의 삶 속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의 역사를 현재와 미래로 잇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과 사회 속에서 참여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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