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도 제14회 외국어번역행정사 국가자격시험 제1차 원서접수가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제1차 시험은 5월 30일에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외국어 문서의 번역ㆍ작성과 관련 행정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 국가자격이다. 영어ㆍ일어ㆍ중국어ㆍ스페인어ㆍ프랑스어ㆍ독일어ㆍ러시아어 등 7개 언어를 다루며, 제1차 시험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으로 구성되며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치러진다. 제2차 시험은 민법(계약), 행정절차론, 사무관리론과 함께 외국어 과목이 포함되며 논술형 및 약술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외국어 과목은 공인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는 행정사 자격 중 외국어번역행정사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다. 인정 시험으로는 지텔프 라이팅(GWT)을 비롯해 토플(TOEFL), 토익(TOEIC), 텝스(TEPS), 플렉스(FLEX), 아이엘츠(IELTS) 등 주요 공인어학시험의 쓰기(라이팅) 영역 성적이 포함된다. 지텔프(G-TELP)의 경우 라이팅 시험(GWT) 3등급 이상이면 기준이 충족된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약 8일에서 10일 내에 발표되며, 외국어 시험 성적표는 7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지텔프(G-TELP) 라이팅은 실생활 기반의 작문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IBT at Home 방식을 도입해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장소 제약 없이 응시할 수 있다”며 “외국어번역행정사 시험 접수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가치드림 서비스’를 통해 첫 지텔프 응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에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 채용과 각종 국가전문자격 영어 대체시험에 활용된다. 또한 SK그룹, 애경그룹 등 주요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술 작문 평가인 G-TELP Speaking과 Writing은 200여 개 기업의 채용 승진에 사용되며, IBT at Home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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