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시군구 공무원 64.7%, “임금 낮아 이직 고민”…정부 “2027년까지 9급 초임 월 300만 원” 약속

  • 구름많음부여28.3℃
  • 흐림해남27.1℃
  • 구름많음진주30.4℃
  • 구름많음홍성29.0℃
  • 구름많음경주시33.2℃
  • 맑음양평31.0℃
  • 구름많음광양시29.3℃
  • 구름많음남원29.0℃
  • 구름많음금산30.4℃
  • 맑음서청주29.8℃
  • 구름많음고창28.6℃
  • 맑음백령도25.0℃
  • 맑음수원30.8℃
  • 구름많음남해27.2℃
  • 맑음구미30.9℃
  • 구름많음거제28.5℃
  • 맑음울릉도27.0℃
  • 맑음제천29.3℃
  • 구름많음거창30.2℃
  • 맑음서울32.2℃
  • 맑음북강릉28.0℃
  • 구름많음순창군29.0℃
  • 맑음춘천32.4℃
  • 구름많음성산26.1℃
  • 맑음강화27.6℃
  • 맑음인제30.8℃
  • 구름많음창원28.6℃
  • 맑음문경29.4℃
  • 흐림전주27.8℃
  • 구름많음산청28.1℃
  • 흐림밀양30.0℃
  • 맑음동해26.8℃
  • 맑음철원29.6℃
  • 맑음상주30.6℃
  • 흐림장흥28.0℃
  • 구름많음봉화28.8℃
  • 구름많음고흥27.4℃
  • 구름많음서귀포26.2℃
  • 구름많음포항29.6℃
  • 구름많음이천32.2℃
  • 맑음영덕28.3℃
  • 흐림함양군29.9℃
  • 구름많음서산28.3℃
  • 구름많음김해시29.7℃
  • 흐림임실27.2℃
  • 구름많음태백26.1℃
  • 구름많음북부산29.6℃
  • 맑음파주30.1℃
  • 흐림진도군25.7℃
  • 맑음충주30.7℃
  • 구름많음추풍령28.4℃
  • 맑음대구31.3℃
  • 구름많음울산27.1℃
  • 구름많음정읍28.4℃
  • 구름많음양산시31.0℃
  • 흐림목포26.5℃
  • 맑음북춘천32.7℃
  • 흐림강진군29.2℃
  • 맑음원주31.6℃
  • 흐림제주25.8℃
  • 구름많음합천29.4℃
  • 구름많음보령28.2℃
  • 맑음울진24.9℃
  • 흐림흑산도24.1℃
  • 맑음영월31.2℃
  • 흐림완도28.8℃
  • 구름많음영천28.9℃
  • 맑음홍천32.2℃
  • 맑음의성31.2℃
  • 구름많음광주29.5℃
  • 맑음강릉29.5℃
  • 구름많음영광군28.2℃
  • 구름많음부안27.5℃
  • 구름많음북창원30.0℃
  • 맑음동두천31.6℃
  • 구름많음의령군31.1℃
  • 맑음대전30.6℃
  • 구름많음순천28.3℃
  • 구름많음고산24.5℃
  • 맑음인천29.3℃
  • 맑음세종29.7℃
  • 구름많음보성군28.4℃
  • 맑음청송군30.8℃
  • 맑음보은29.1℃
  • 맑음안동30.2℃
  • 구름많음통영26.3℃
  • 흐림장수26.8℃
  • 맑음속초26.1℃
  • 구름많음대관령24.6℃
  • 맑음청주30.6℃
  • 구름많음고창군28.3℃
  • 맑음여수27.0℃
  • 맑음천안29.9℃
  • 구름많음군산28.0℃
  • 구름많음부산27.4℃
  • 맑음정선군31.6℃
  • 맑음영주30.0℃

시군구 공무원 64.7%, “임금 낮아 이직 고민”…정부 “2027년까지 9급 초임 월 300만 원” 약속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1:30:24
  • -
  • +
  • 인쇄
공무원 인기 추락…경쟁률 5년 내 최저
노동계 “임금 체계 불합리”…대통령실 앞 연좌집회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연좌집회를 개최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신입 공무원들의 빠른 퇴직과 낮아진 채용 경쟁률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무원 사회가 ‘낮은 임금’으로 휘청이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공무원 10명 중 6명이 임금 문제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이 시군구 공무원 1,9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실태 및 생활실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7%가 낮은 임금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93.7%는 현재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으며, 저연차일수록 불만이 뚜렷했다. 구체적으로 ▲9급 97.6% ▲8급 97.9% ▲7급 95.0% ▲6급 이상 84.9%가 임금 부족을 호소했다.

한때 ‘철밥통’으로 불리며 인기 직종이던 공무원은 이제 기피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 경쟁률은 8.8대 1로,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도 “낮은 임금에 민원 스트레스까지 감수해야 하는 공무원보다는 민간기업 취업이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공무원 임금은 100인 이상 민간기업 임금 평균의 8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시군구연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연좌집회를 열고 “저연차 공무원은 최저시급 수준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다”며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공무원 임금체계는 업무와 보상이 반비례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하위직급일수록 업무량은 많지만 보상은 적은 불공정한 체계”라고 비판했다.

실태조사에서는 초과근무에 대한 불만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48.8%가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보상 만족도는 14.6%에 불과했다.

또한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도 미흡했다. 공무원 10명 중 9명 이상(93.2%)이 “성과에 비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부도 공무원 이탈을 막기 위해 처우 개선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빠른 퇴직이 보수 문제와 관련된 것 아니냐”며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2027년까지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보고했다. 다만 내년도 임금인상률은 2.7~2.9%에 그쳐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는 회의적인 전망이 나온다.

시군구연맹 김민성 사무총장은 “정부가 2027년까지 9급 초임 보수를 300만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지만, 지금처럼 2%대 인상률로는 불가능하다”며 “공허한 약속에 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임기 내에 공무원 임금을 민간과 동등한 수준으로 맞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정당한 노동에는 합당한 보상이 뒤따른다는 원칙을 정부가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