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재단 산하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오는 9월과 10월, 사회복지 및 경비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하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사회복지현장실습, 사회복지행정실무, 경비지도사 과정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과 연계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9월 20일 개강반과 10월 18일 개강반이 각각 운영된다. 실습은 실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이어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은 오는 9월 27일 개강해 토요일마다 총 4회차 수업으로 집중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수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요구되는 행정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이 강화된다.
또한 경비지도사 과정은 9월 26일 개강해 총 8주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으로서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 강의를 통해 국가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며, 수료 이후에는 SECUIN(씨큐인) 플랫폼을 통한 취업 연계가 이루어진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 과정과 연계해 경찰공무원과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는 국가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실용음악학과는 보컬, 밴드, 미디작곡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K-POP 및 공연예술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관계자는 “신도림캠퍼스는 학위와 자격, 그리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교육체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졸업 후 SECUIN 플랫폼을 통해 전국 경비업체, 사회복지기관,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가을학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행정실을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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