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입학식 진행
헌법·인권 교육 강화…AI 시대 대응 치안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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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학년도 대학생.경위공채자 입학식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대학이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시작하는 신입생과 편입생, 경위 공개채용 합격자를 맞이하는 입학식을 열었다.
경찰대학은 3월 3일 오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경위 공개채용 합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 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경위 공개채용 합격자를 합쳐 총 150명이다.
경찰대학 제46기 신입생은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종합 평가해 최종 50명이 합격했다. 지원 경쟁률은 86.9대1이었다. 남성 31명, 여성 19명이 선발됐으며 수석 합격자는 경기 일산대진고 출신 김성윤 입학생이다.
경찰대학 편입 과정으로 선발된 제44기 편입생도 총 50명이다. 일반전형과 재직전형으로 나눠 모집이 진행됐으며 두 전형에서 각각 25명씩 선발됐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40.4대1, 재직전형은 8.6대1이었다. 일반전형 수석은 한양대 출신 이재운 입학생이며 재직전형 수석은 서울경찰청 소속 이효민 입학생이다.
편입생들은 경찰대학 3학년 과정으로 편입돼 기존 재학생들과 함께 2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뒤 경찰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위 공개채용 합격자도 함께 입학했다. 제75기 경위공채자는 일반 분야와 세무·회계, 사이버 분야로 나눠 선발됐으며 경쟁률은 65대1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50명이며 성균관대 출신 서경원 입학생이 수석을 차지했다.
입학식에서는 경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전달됐다. 김성희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는 “오늘은 경찰의 길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공공기관이자 헌법과 인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찰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입학생 가운데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지닌 인물들도 포함됐다.
가족 중 경찰관이 있는 입학생도 눈에 띈다. 이윤찬 입학생은 부모와 삼촌이 모두 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경찰 가족 출신이며 정재훈 입학생은 부친에 이어 경찰대학에 입학한 사례다.
경찰대학은 앞으로 학문 교육과 실무 훈련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경찰 인력을 양성하고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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