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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주)안녕의 돌봄사회활동가 양성과정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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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돌봄사회’의 체계적 발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불균형은 아직 대중이 피부로 체감하지 못할 수 있으나,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가 노인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돌봄을 가족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고 있다.

정부 역시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돌봄 안전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아 보건복지체계 정비, 출산·양육 부담 경감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선 돌봄 종사자는 고된 노동 환경 탓에 매년 감소하고 있어 대표적인 기피 업종으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돌봄 수요자가 대기만 늘어나는 사회적 불균형과 보건복지체계의 균열은 피할 수 없는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이 같은 사회적 배경 속에서 사회적기업 ㈜안녕은 ‘돌봄사회연대’와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는 ‘돌봄사회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돌봄의 철학적 이해와 민주주의적 가치, 현장의 실천적 기술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생은 활동가로서의 자격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강사진은 돌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들로 꾸려졌다. 이명남 돌봄사회연대 이사, 요양시설창업 전문회사 효벤트 장석영 대표, 나상원 고려대 돌봄민주주의 연구원, 진선임 피플크뮤니티 대표, 이수명 돌봄학개론 저자 등이다.

특히 오는 9월 16일 강연을 맡은 장석영 강사는 10여 년간 요양원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국 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 창업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돌봄의 실제와 제도’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현장에서 체득한 실질적 기술과 함께,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닌 사회 전체가 나누어야 할 공적 책임”이라며, “돌봄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적 현실이 조화를 이루어야 지속가능한 돌봄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돌봄민주시민’ 위촉장 수여 ▲‘케어매니저’ 자격증 취득 ▲돌봄교육 강사 활동 기회 ▲공공기관 돌봄교육 연계 추천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과 국가 차원의 돌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돌봄사회 활동가 양성과정’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초고령 사회의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이다. 특히 장석영 강사와 같은 현장 기반의 케어 전문가들이 전하는 경험은 시민들에게 돌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더 나은 복지 체계를 향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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