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범죄피해자 1,006가구에 15억 원 지원…경제적 지원으로 일상 회복

  • 구름많음완도14.9℃
  • 구름많음흑산도15.0℃
  • 구름많음진도군15.3℃
  • 구름많음장흥12.6℃
  • 구름많음해남12.6℃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파주10.2℃
  • 구름조금여수17.2℃
  • 구름많음동두천10.5℃
  • 구름많음임실11.9℃
  • 구름많음의령군11.6℃
  • 구름많음태백9.7℃
  • 구름많음서울14.3℃
  • 구름많음대관령5.5℃
  • 구름많음밀양13.6℃
  • 구름조금고산18.6℃
  • 구름많음김해시14.9℃
  • 구름많음봉화11.3℃
  • 구름조금보성군13.3℃
  • 구름조금성산18.5℃
  • 흐림구미13.1℃
  • 흐림거창11.2℃
  • 구름많음창원14.5℃
  • 구름많음천안10.7℃
  • 구름많음목포15.4℃
  • 흐림울산14.5℃
  • 흐림영월9.5℃
  • 구름조금통영16.3℃
  • 흐림남원13.0℃
  • 구름많음부여12.5℃
  • 흐림대전14.1℃
  • 흐림보령12.6℃
  • 구름많음북창원16.2℃
  • 흐림보은11.2℃
  • 구름많음원주12.7℃
  • 흐림포항14.8℃
  • 구름조금북강릉10.2℃
  • 구름많음광양시16.5℃
  • 구름조금인제8.9℃
  • 구름많음강화11.0℃
  • 흐림영덕12.7℃
  • 흐림추풍령11.6℃
  • 구름많음대구14.4℃
  • 구름조금서귀포17.0℃
  • 구름많음순천9.8℃
  • 구름많음장수10.1℃
  • 맑음속초10.5℃
  • 구름많음전주14.8℃
  • 비울릉도14.3℃
  • 구름많음울진12.8℃
  • 흐림경주시13.7℃
  • 구름조금산청12.2℃
  • 구름조금부산16.0℃
  • 구름조금거제14.0℃
  • 구름많음남해15.8℃
  • 구름많음세종13.2℃
  • 구름많음수원13.7℃
  • 구름많음영주12.6℃
  • 구름많음상주12.4℃
  • 구름조금함양군12.1℃
  • 구름많음고흥12.2℃
  • 구름많음백령도12.9℃
  • 구름많음문경12.9℃
  • 흐림고창군13.2℃
  • 구름많음서산10.7℃
  • 구름많음군산13.3℃
  • 구름조금강릉11.3℃
  • 구름많음북부산14.8℃
  • 구름많음금산11.2℃
  • 구름많음서청주11.1℃
  • 구름많음홍천10.3℃
  • 구름많음순창군12.8℃
  • 구름많음이천12.2℃
  • 구름많음춘천11.1℃
  • 구름조금진주11.7℃
  • 흐림영천12.3℃
  • 구름많음정읍13.9℃
  • 구름많음홍성10.9℃
  • 구름많음부안14.0℃
  • 흐림고창12.8℃
  • 구름많음청주14.3℃
  • 구름많음청송군11.7℃
  • 구름많음인천13.0℃
  • 구름조금동해13.0℃
  • 구름많음북춘천10.3℃
  • 구름많음양평12.3℃
  • 구름많음양산시15.9℃
  • 구름많음정선군8.4℃
  • 구름많음제천10.7℃
  • 구름많음강진군13.4℃
  • 구름많음합천14.0℃
  • 구름많음제주19.9℃
  • 흐림의성11.7℃
  • 구름많음충주11.7℃
  • 흐림안동11.8℃
  • 구름조금철원9.1℃
  • 구름많음광주15.1℃

범죄피해자 1,006가구에 15억 원 지원…경제적 지원으로 일상 회복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5:04:21
  • -
  • +
  • 인쇄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정부·민간 협업으로 신속 추진
"경제적 지원 없었다면 가정폭력의 그늘 벗어날 수 없었을 것"
신한금융희망재단, 경찰청 등과 협력해 피해자 일상 회복 기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함께 추진한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이 지난 한 해 동안 1,006가구에 총 15억 60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귀가 더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신속히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 회복이 더딘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지원 방식은 ▲단순 지원(최대 100만 원)과 ▲집중 사례 지원(최대 300만 원)으로 나뉘었으며, 지난해에만 총 1,006명에게 지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정부 지원금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민간 차원의 긴급 지원금을 신속히 제공하면서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피해자들의 삶을 바꾸는 사례를 만들어 냈다. 한 피해자는 남편의 폭행을 피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3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받았다. 그는 “보호시설에서 퇴소 후 살 곳조차 막막한 상황에서 지원금 덕분에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미래를 준비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충북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이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과 장례 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했지만 지원금을 받아 일상 복귀의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신한금융그룹은 ‘2025 신한금융그룹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 행사에서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해자 발굴과 지원에 힘쓴 경찰관과 사회복지사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 중심의 업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