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테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담 과정에서의 부담과 가격 불투명성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상권 밀집 구역에서는 다양한 필라테스 센터가 밀집되면서 선택 기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 종로·성북구에 위치한 필라테스마일(성대 · 한성대점)은 가격 정찰제와 온·오프라인 동일 가격 정책, 온라인 결제 시스템, 강요 없는 상담 구조를 도입해 기존 상담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비교 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수업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필라테스마일은 단순 동작 반복이 아닌, 해부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동작의 이유와 변화를 설명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출신 13년 경력의 대표원장이 전 지점을 직접 관리하고, 지도자 양성 교육기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강사진 구성 또한 일반 센터와 구별되는 부분으로 보인다. 현직 강사를 교육하는 마스터 강사진이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구조로, 회원 개개인의 체형과 정렬 상태에 맞춘 핸즈온 수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운영 구조는 재등록률 90%라는 수치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1 프리미엄 그룹레슨에서도 수업 전 컨디션 체크와 출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업 폐강 기준이 정해져 있는 타 센터와 달리 1인 예약 시에도 수업이 취소되지 않는 구조를 적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룹 수업임에도 개별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레슨은 당일 컨디션과 체형, 통증 부위를 반영해 진행되는 방식이다. 동일 프로그램 반복이 아닌, 그날의 몸 상태에 맞춘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운동의 시작은 결과보다 선택 과정의 편안함이 중요하다”며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성대 및 한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필라테스마일은 가격 투명성과 전문성, 개인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 개선을 시도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담부터 수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변화가 실제 소비자의 선택 기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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