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실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청년 창업자 역량 강화 2025년 8월 13일 - JSS ACADEMY가 주관한 「2025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창업실무교육(2차)와 워크숍이 12~13일 양일간 김천 로제니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15기와 점프업 선정기업 2기, 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대표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을 받았다.
12일 첫날 교육에서는 민태범 대표가 'AI를 활용한 보고서·제안서·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민 대표는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라며 실무 활용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 박성용 대표가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를 주제로 사진·영상 기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13일 둘째 날에는 투자, AI 콘텐츠, 광고, 유통, 비즈니스모델(BM)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들이 그룹별·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철호 대표(투자 분야) - 단계별 투자 유치 전략과 실전 피칭 방법 ▲박성용 대표(AI 콘텐츠) - 숏폼·롱폼 콘텐츠 활용 전략 ▲이기훈 대표(광고·마케팅) - 온라인 채널 운영과 전환율 향상 기법 ▲이미연 대표(유통·상품기획) - 실전 유통망 진입과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 ▲민태범 대표(BM 설계·투자IR) - 사업모델 구조 재정비와 투자 자료 구성법 등을 집중 지도했다.
정진환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 창업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BM 설계, 투자 유치 전략, AI 기반 마케팅 실행, 제품 고도화 및 유통 확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멘토링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템은 향후 경북테크노파크의 투자연계 프로그램(JUMP-UP)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정명훈 JSS ACADEMY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창업자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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