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률사무소 선율과 한국법학능력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1회 법학경시대회’ 시상식이 3월 3일(월) 오전 11시, 변호사회관 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법학경시대회는 행정법, 헌법, 민법을 대상으로 조문, 판례, 이론, 사례, 실무 영역에서 출제되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게 AI 감독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암기보다는 법학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오픈북 방식으로 시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KAIST를 졸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한정현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 출신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KAIST 생성형 인공지능·리걸테크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제의 참여, 법학 교재 공저자로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2회 법학경시대회는 2025년 3월 29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험 범위는 법학개론 중 헌법, 민법, 형법이며, 시험은 비대면·오픈북 방식으로 시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학습 가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법학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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