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중 변전기 침수로 휴업…12일 등교 여부 안내 예정
"추가 피해 없도록 위험요소 철저히 점검"…도교육청, 복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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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7월 10일 오전 평택 라온중학교를 방문해 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찾아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난 대응을 주문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 교육감이 10일 오전 평택 신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평택중학교와 라온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및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중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일부 학교에서는 누수와 침수,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 교육감은 피해 학교를 직접 찾아 현장 대응 상황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살폈다.
신한고에서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누수로 교실과 체육관 천장 텍스가 파손됐으며, 체육관 바닥과 흡음판 일부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 교육감은 시설 복구 계획과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평택중학교는 변전기 일부가 침수되면서 지난 9일 학생들을 조기 하교 조치했고, 10일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학교는 전기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 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해 등교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안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라온중학교를 찾아 집중호우로 기울어진 운동장 펜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현재 해당 구역은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안 교육감은 현장에서 "학생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피해 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시설 복구와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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