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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유치원, 남양주 덕소 공터에 자연교육의 장 만들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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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움킨더가르텐, 지역 생태교육 문화 이끌다 ‘아이들의 발걸음이 만든 숲놀이터’

 

 

 

 

‘아이다움킨더가르텐 숲어린이집’은 경기도 남양주 덕소 정수장 아래의 자투리 공터에, 지역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에서 비롯된 자연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이 공터는 어떤 시설도 없는 텅 빈 공간이었다. 그러나 아이다움킨더가르텐 유아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그 안에서 자발적인 놀이를 펼치기 시작하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강북지부에서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자연스럽게 공간 조성 논의로 이어졌다.

결국 해당 공간은 K-water의 지원과 (사)한국숲밧줄놀이연구회의 기획·조성을 통해 ‘숲 밧줄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후 이 공간은 덕소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지역 내 유아 생태교육 현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아이다움킨더가르텐 숲어린이집은 국내에 숲유치원형 자연교육을 처음 도입해 실천한 기관으로, 독일식 자연교육 모델을 국내에 도입해 주목받아온 기관이다. 이번 변화 또한 아이다움킨더가르텐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발적으로 뛰놀며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출발점이 되었고, 그것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아이다움킨더가르텐 숲어린이집 강성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해진 답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개개인이 가진 씨앗을 키워낼 수 있는 환경, 그것이 진짜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유아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 공간은 “유아 숲체험을 일상으로 끌어들인, 가장 가까운 숲교육·숲체험 장소”로 회자되고 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 자연을 일상으로 끌어들인 교육적 실천이 있었기에 이번 변화가 가능했다. 이는 남양주 유아 생태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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