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한솔요리학원 부산점을 뜨겁게 달군 ‘흑백요리사 백수저’ 조은주 셰프 특강이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리고 불과 한 달 만에, 그 열기가 서울 강남점으로 옮겨온다.
오는 8월 21일(목) 저녁 7시~9시, 강남점 실습실은 또 한 번 요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된다. 이번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가까이에서 직접 해체하고, 부드러운 테린으로 완성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는 시간이다. 이어 완성 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프리미엄 강연다운 현장감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특강의 백미는 조은주 셰프와 직접 마주하는 시간이다. 진로, 꿈, 삶에 관한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조은주 셰프는 조리학과 진학을 꿈꾸는 예비 셰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신이 직접 경험하며 지나온 여정에서 얻은 통찰과 조언을 전한다. 치열했던 도전과 성취의 과정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2016년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히는 싱가포르 FHA 컬리너리 챌린지에서 여성 최초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여성 셰프의 입지를 세계무대까지 넓힌 조은주 셰프는, 이후 63빌딩 터치더스카이의 첫 여성 총괄셰프로 활약했다. 현재는 교육 현장에서 차세대 셰프 양성에 온 힘을 쏟으며, “한 접시 요리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셰프의 가치관과 삶이 함께 담긴 예술”이라는 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강남점 특강은 단순히 부산의 무대를 재현하는 자리가 아니다. 부산에서 시작된 불씨가 서울에서 더 크게 타오르는 순간이며, 실습실 안에서 배우는 수업을 넘어 TV 속에서만 보던 셰프를 직접 만나 질문하고 조언을 듣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강렬한 동기부여가 된다.
국내 요리교육 분야에서 ‘코리아 넘버원’으로 인정받는 한솔요리아카데미는 영셰프·영파티셰 트레이닝 과정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요리대회 준비반, 학생부 종합 관리 프로그램, 실전 입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실습과 대회 출전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입시 연계, 그리고 조은주 셰프 특강과 같은 현장형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셰프로서의 가치관과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열린 필리핀 컬리너리컵(2025년 8월 6~9일)에서 한솔요리학원은 국내 교육기관 최초·최대 금메달 8개를 포함, 총 3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수년간 쌓아온 실력과 저력을 세계무대에서 증명한 결과다. 이로써 2011년 이후 국내외 요리대회 누적 메달 수는 3,368개를 돌파했으며, 코리아넘버원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솔요리학원은 올 하반기에도 ▲9월 26~28일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10월 18~19일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11월 12~14일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등 굵직한 국내외 무대에 연이어 출전한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금빛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셰프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혀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솔요리아카데미는 조리·제과제빵·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부터 원데이·주말 클래스, 영셰프·영파티셰·조리고·조리대 진학 준비반, 한식·중식·양식·일식·복어 자격증, 떡제조 과정 등 전 연령층과 수준별로 폭넓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 및 등록 상담은 강남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점(서울권 6개, 경기권 4개, 경상권 3개)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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