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10월 31일~11월 1일...최종합격자 2026년 2월 4일 발표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오늘(31일) 2025년도 제31회 법무사시험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법원행정처는 내년도 법무사시험 1차 시험을 8월 30일(토)에 실시하며, 이어 2차 시험은 10월 31일(금)과 11월 1일(토) 양일간 치러진다고 31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2월 4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시험 원서접수는 2025년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시행되는 1차 시험에서는 헌법, 상법, 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부동산등기법, 공탁법 등 8개 과목이 출제된다.
2차 시험은 주관식 논술형으로 진행되며, 과목은 민법, 형법,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민사사건 관련 서류의 작성, 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의 작성으로 구성된다. 원서접수는 9월 25일(목)부터 30일(화)까지 이루어진다.
올해 제30회 법무사시험에서는 130명을 선발하는 데 8,255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400명으로, 합격선은 전년 59.5점보다 0.5점 상승한 60점이었다.
과목별 평균 점수는 ▲제1과목(헌법·상법) 62.89점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9.41점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3.43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63.20점으로, 전 과목 평균은 64.73점을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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