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17명… 교육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나선다

  • 구름많음순천7.5℃
  • 비수원5.1℃
  • 흐림봉화1.7℃
  • 흐림포항8.7℃
  • 흐림구미5.5℃
  • 구름많음철원1.7℃
  • 맑음성산11.2℃
  • 구름많음전주8.9℃
  • 흐림홍천1.6℃
  • 흐림동해8.9℃
  • 흐림안동3.9℃
  • 흐림진주7.2℃
  • 흐림울릉도8.7℃
  • 맑음서귀포13.2℃
  • 흐림남원6.7℃
  • 구름많음합천6.2℃
  • 흐림인제1.9℃
  • 흐림북부산8.6℃
  • 흐림영덕7.2℃
  • 구름많음금산7.8℃
  • 흐림울산9.4℃
  • 구름많음순창군6.5℃
  • 구름조금흑산도10.0℃
  • 구름많음보성군8.1℃
  • 흐림장수5.7℃
  • 흐림속초6.9℃
  • 흐림영주3.0℃
  • 흐림정선군1.6℃
  • 구름많음부여6.3℃
  • 구름많음보령8.9℃
  • 구름많음인천5.6℃
  • 구름많음목포10.0℃
  • 맑음부안7.9℃
  • 흐림부산9.9℃
  • 구름많음임실6.5℃
  • 흐림청송군3.8℃
  • 흐림청주8.5℃
  • 흐림대관령0.1℃
  • 흐림천안6.4℃
  • 구름많음정읍9.1℃
  • 구름많음진도군10.2℃
  • 흐림상주4.0℃
  • 구름많음강화4.5℃
  • 구름많음군산8.4℃
  • 구름많음북강릉6.7℃
  • 구름많음강릉7.4℃
  • 흐림대구6.6℃
  • 흐림충주4.6℃
  • 흐림김해시8.9℃
  • 구름많음고창군8.1℃
  • 구름많음북춘천0.9℃
  • 흐림의성4.7℃
  • 구름많음완도9.0℃
  • 흐림양평2.8℃
  • 흐림산청6.8℃
  • 흐림문경3.3℃
  • 흐림양산시9.6℃
  • 흐림서산8.0℃
  • 흐림원주2.7℃
  • 구름조금고산14.6℃
  • 흐림밀양6.9℃
  • 흐림추풍령4.0℃
  • 구름많음춘천1.8℃
  • 흐림영천5.8℃
  • 흐림북창원9.3℃
  • 흐림세종7.4℃
  • 흐림제천2.9℃
  • 흐림이천2.7℃
  • 흐림경주시6.5℃
  • 흐림고흥8.3℃
  • 구름많음해남9.7℃
  • 구름많음백령도6.2℃
  • 흐림여수9.5℃
  • 흐림영월3.2℃
  • 흐림울진7.5℃
  • 흐림창원8.9℃
  • 흐림태백2.2℃
  • 구름많음파주3.2℃
  • 맑음제주12.7℃
  • 흐림통영9.0℃
  • 구름많음광주9.2℃
  • 구름많음고창9.5℃
  • 흐림거제8.4℃
  • 흐림의령군5.5℃
  • 흐림거창3.2℃
  • 흐림남해8.4℃
  • 흐림대전8.7℃
  • 구름많음동두천3.5℃
  • 흐림보은5.4℃
  • 흐림서울4.4℃
  • 흐림서청주6.5℃
  • 흐림광양시8.9℃
  • 흐림함양군5.4℃
  • 흐림홍성8.9℃
  • 구름많음강진군8.1℃
  • 구름많음영광군8.8℃
  • 구름많음장흥7.8℃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17명… 교육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나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07:30:31
  • -
  • +
  • 인쇄
8월 28일~9월 6일...신고 건수 238건(171건 수사 의뢰, 삭제 지원 87건)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 및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강화

<교육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9일 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허위합성물(성범죄) 피해와 관련해, 두 번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7일 1차 조사 이후 진행된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9월 6일까지의 피해 신고 건수와 수사 진행 현황을 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접수된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 신고는 총 434건이며, 피해자는 617명에 달한다. 이 중 588명은 학생, 27명은 교사, 2명은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수사 의뢰 건수는 350건이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연계는 184건이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의 신고 건수 238건이 포함되었으며, 이 중 171건은 수사 의뢰되었고, 삭제 지원은 87건이 연계되었다.

피해자는 421명으로, 이 중 402명이 학생(95.5%)이었으며 교사는 17명, 교직원은 2명이었다. 한 피해 신고 건당 여러 명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어, 피해 신고 건수보다 피해자 수가 더 많았다.

이렇듯 2차 조사에서 피해 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 8월 말 언론을 통해 드러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사건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건이 보도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피해 신고와 지원이 이뤄졌으며, 특히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을 받기 위해 신고에 나선 피해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조치인 ‘삭제 지원 연계’가 중요한 지표로 추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신고 3건 중 1건은 삭제 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긴급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피해 현황을 주기적으로 조사·발표해 학교 구성원과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보호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