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16일까지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거쳐 21일 최종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2,310명을 모집하는 올해 시험에는 40,732명이 지원하여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금년도 출원인원은 지난해(1,717명 선발, 33,258명 지원, 경쟁률 19.4대 1)보다 7,476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채용인원이 증원되면서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져 경기도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험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세무 9급(일반)으로 65명 선발에 2,546명이 지원하여 39.2대 1을 기록하였다. 이어 보건 9급이 28.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1,138명 선발)은 25,619명이 원서접수를 마쳐 평균 2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시험 주요 직렬별(일반직 기준) 경쟁률을 보면 ▲간호 8급 19대 1 ▲보건 8급 12.4대 1 ▲행정 9급 22.5대 1 ▲세무 9급 39.2대 1 ▲전산 9급 14대 1 ▲사회복지 9급 16.7대 1 ▲사서 9급 10.9대 1 ▲9급 공업 - 기계 7대 1, 전기 9.3대 1, 화공 7.1대 1 ▲농업 9급 - 농업 11.7대 1, 축산 10.7대 1 ▲녹지 9급 - 산림자원 13.2대, 조경 11.7대 1 ▲해양수산 9급 9.7대 1 ▲보건 9급 28.8대1 등이다. 한편, 제1회 경기도 공채 시험은 8월 24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합격자를 9월 27일 결정하게 된다.
면접시험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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