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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찰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이끈다”

송성훈 / 기사승인 : 2014-11-04 16: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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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무원보다도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가지고 나랏일에 힘써야하는 공무원인 경찰공무원, 그 중에서도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아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경찰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광경찰의 출범은 외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년 10월 16일 서울관광경찰대가 처음으로 출범하였으며, 이어 올해 7월 인천과 부산에서도 관광경찰대를 설치하여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력자들로 구성된 이들의 주 업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및 관광지 질서유지, 외국인 관광객 불편 사항 처리 등이다.
서울의 경우 명동, 이태원, 동대문, 인사동, 홍대입구, 청계천 등지에서 관광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지역에는 개방형 안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안내센터는 홍대입구, 부산 광복동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경찰의 출범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관광업계와 시민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 중 관광경찰을 만난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디를 가야할지, 지하철은 어디서 타는지 등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어 한국여행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관광경찰에 대한 호감과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본 기자는 관광경찰에 대한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자 몇 가지 사항을 경찰청에 문의하였다. 다음은 경찰청 외사기획과 담당자의 답변 내용이다. Q : 관광경찰대의 소속은?
A : 각 지방청(서울·부산·인천) 외사과 소속입니다. Q : 관광경찰대의 현재 인원 및 구성은?
A : 서울 관광경찰대는 경찰관 52명·의경 49명 등 총 101명, 부산 관광경찰대는 경찰관 35명, 인천 관광경찰대는 경찰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부산·인천은 의경 없음). Q : 서울, 부산, 인천 외 타 지역에 관광경찰 설치계획이 있는지?
A : 추후 관광객 수요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광경찰 추가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Q : 관광경찰 외부채용 계획은 없는지?
A : 관광경찰은 일정한 직무수행능력이 요구되어 현직 경찰관 중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외부채용 계획은 없습니다. Q : 관광경찰 채용과정 및 기준은?
A : 외국어 구사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관광경찰은 출발 단계인 만큼 아직까지 규모가 크지 않고 설치된 지역도 일부에 국한되어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발전가능성이 농후한 분야다. 평소 외국어에 관심이 많고 대한민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싶은 수험생들은 관광경찰에 입직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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