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미래인사포럼 정책토론회’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공무원 인재상과 인사관리 경향, 정부의 인사혁신 추진상황 등을 진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로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주제발표는 강제상 한국인사행정학회장(경희대 교수)이 ‘미래 공무원 인재상과 양성방안’을, 전민영 롯데인재개발원 인재경영연구소장이 ‘민간의 인사관리 트렌드’를 각각 발표했다. 또 김진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장이 ‘정부의 인사혁신 추진현황(채용의 혁신, 교육의 정상화)’에 대해 발제하였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대의 세계와 경쟁하는 정부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인 만큼 공무원이 변해야만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미래를 대비하여 세계 어느 정부와 견주어도 경쟁력을 갖춘 공직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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