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직 시험은 너무 평이해서 전 문항 무난하게 맞췄으리라 생각되며 평상시 모의고사에서도 여러 번 다뤘던 내용이라 새롭다고 제시할 만한 문제는 없다. 다만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기출되었던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지만 공헌이익손익계산서에 익숙하지 않다면 잘 안 풀렸을 것이다.
정부회계도 지난 3년 동안의 기출문제를 통해서 볼 때 출제 범위가 어느 정도 정해진 듯하다. 예상했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어 정답을 찾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정부회계에 관해서 향후 요란하게 공부하지 말고 기본 조문에 충실하길 거듭 강조한다. 법조문보다 더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많이 묻던 수험생들은 깊이 반성하고 제발 효율적으로 공부해주길 거듭 강조한다.
정부회계는 3시간 분량의 무료동영상이면 충분히 다 맞출 수 있다. 지금이라도 안 본 수험생들은 하루라도 빨리 시청하길 바란다. 회계만큼 투입대비 산출을 강조하는 시험이 없다. 자신의 목표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가능한 시간에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수험생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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