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변호사·국민 500명 “감사원, 로스쿨 불공정 입학 의혹 밝혀달라”

  • 구름조금포항22.6℃
  • 맑음여수22.5℃
  • 맑음대전19.9℃
  • 구름조금울릉도22.7℃
  • 맑음속초19.1℃
  • 맑음해남19.5℃
  • 맑음산청19.1℃
  • 구름조금흑산도22.9℃
  • 구름많음성산25.8℃
  • 맑음수원17.1℃
  • 맑음고창군19.2℃
  • 맑음청송군16.4℃
  • 맑음세종19.1℃
  • 맑음보은17.4℃
  • 맑음부산22.7℃
  • 맑음밀양19.8℃
  • 구름조금부안20.2℃
  • 맑음고산24.3℃
  • 흐림상주18.9℃
  • 구름조금완도21.6℃
  • 구름조금정읍19.3℃
  • 맑음양평16.1℃
  • 맑음창원21.1℃
  • 구름조금북부산23.5℃
  • 맑음인제12.7℃
  • 맑음문경16.8℃
  • 맑음거제20.9℃
  • 구름조금북강릉19.4℃
  • 맑음강진군20.0℃
  • 맑음파주17.1℃
  • 맑음홍천13.3℃
  • 맑음제천13.1℃
  • 맑음목포22.1℃
  • 맑음충주16.3℃
  • 맑음북춘천15.0℃
  • 맑음대관령6.2℃
  • 구름많음울산21.7℃
  • 맑음함양군18.9℃
  • 맑음김해시21.0℃
  • 맑음임실17.6℃
  • 구름많음경주시21.2℃
  • 맑음춘천16.1℃
  • 맑음장수16.6℃
  • 맑음합천19.3℃
  • 맑음이천15.0℃
  • 맑음동두천16.7℃
  • 맑음철원15.8℃
  • 맑음영천16.9℃
  • 맑음정선군12.7℃
  • 맑음진주18.3℃
  • 구름많음제주25.3℃
  • 박무홍성17.2℃
  • 맑음울진18.7℃
  • 맑음통영21.6℃
  • 맑음거창18.4℃
  • 맑음광주20.8℃
  • 맑음진도군20.1℃
  • 구름조금보성군20.0℃
  • 맑음서울20.2℃
  • 맑음백령도22.4℃
  • 맑음보령19.4℃
  • 맑음의령군17.3℃
  • 맑음강릉18.0℃
  • 맑음금산17.8℃
  • 맑음추풍령15.5℃
  • 맑음서청주16.8℃
  • 맑음천안15.8℃
  • 맑음서산19.3℃
  • 맑음양산시23.5℃
  • 맑음북창원21.2℃
  • 맑음고창19.4℃
  • 맑음영월14.8℃
  • 맑음영주14.3℃
  • 맑음전주19.9℃
  • 맑음순창군18.2℃
  • 맑음봉화11.3℃
  • 맑음부여18.4℃
  • 맑음동해18.3℃
  • 맑음광양시21.5℃
  • 맑음남해21.0℃
  • 맑음안동16.3℃
  • 맑음강화17.9℃
  • 맑음장흥19.7℃
  • 맑음인천21.4℃
  • 맑음군산20.6℃
  • 구름많음대구18.3℃
  • 맑음영광군20.2℃
  • 맑음원주14.8℃
  • 구름조금남원19.5℃
  • 맑음의성16.1℃
  • 맑음영덕17.9℃
  • 구름조금고흥19.3℃
  • 맑음구미18.9℃
  • 구름조금서귀포25.7℃
  • 맑음청주20.2℃
  • 맑음태백10.7℃
  • 맑음순천18.5℃

변호사·국민 500명 “감사원, 로스쿨 불공정 입학 의혹 밝혀달라”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06-30 13:36:00
  • -
  • +
  • 인쇄

160630_2-1.jpg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 제기

 

교육부의 로스쿨 전수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변호사 111명을 포함한 국민 500명이 감사원에 로스쿨 불공정 입학 의혹 등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하였다. 나승철 변호사 등 500명은 지난 52일 교육부는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을 기재한 사례가 24건이라고 발표하였으나,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신분을 기재하고서도 교육부 발표에서 누락된 사례가 추가로 발견되기도 하는 등 교육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는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지난 6년간 단 한 번도 로스쿨 입시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또한 최근의 교육부의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는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에만 한정되어 있고, 오히려 문제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9년도부터 2013년까지는 제외되었다는 문제점도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변호사 111명을 포함한 국민 500명은 감사원 훈령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처리에 관한 규정7호 제1항 제1호에 따라 2009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로스쿨 입시에 불공정입학 사례가 있는지 여부 및 201652일 교육부의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축소 혹은 은폐된 점은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됐던 출신 학부 등급제에 대해서도 감사를 청구했다. 청구인들은 지난 2일 한 언론(한겨레)은 서울의 사립 로스쿨이 입학 서류심사 단계에서 출신 학부를 여섯 등급으로 나누어, 최고등급과 최하등급 간에 무려 40%의 격차를 두는 등 사실상 출신 대학 등급제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이 언론은 이후 해당 로스쿨의 내부 평가 기준 문건을 공개했고, 고시생 모임이 서울 사립 로스쿨의 입학전형(20103~2016) 자료를 조사할 결과 이는 2015·2016년 한양대 로스쿨 입학전형 자료의 서류전형 총점(220)과 유일하게 문건 일치했다고 전하며, 현재로서는 한양대 로스쿨이 출신 대학 등급제를 운영한 로스쿨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 만큼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경북대 로스쿨의 경우 2014학년도 입시에서 불공정 입학 의심 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며 함께 공익감사청구를 하였다. 청구인들은 2014학년도 경북대 로스쿨 입시 면접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아버지 이름을 물어보고, 교수가 특정 지원자의 지원 사실을 다른 교수에게 알리기도 한 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근 로스쿨 입시와 관련하여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대 국회에서도 사법시험 존치법안이 릴레이로 발의되고 있다. 첫 번째 사법시험 존치 법안은 고시촌인 관악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오신환 의원이 발의했으며, 이어 함진규 의원과 김학용 의원이 동참했다. 이들 3명의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