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3일 2018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6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경기도교육청시험은 여풍이 강하게 불었다. 최종합격자 766명 가운데 여성은 490명으로 전체 64%를 차지했다. 더욱이 이번 시험의 경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직렬에서 남성 35명이 혜택을 받았다. 반면 여성은 일반기계 2명과 일반전기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모집분야별로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_남부·북부 포함) 527명 △교육행정(장애) 29명 △교육행정(저소득) 13명 △사서 9명 △전산 23명 △공업(일반기계) 25명 △공업(일반전기) 22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8명 △시설(일반토목) 10명 △시설(건축) 53명 △기록연구사 7명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6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5명 △경력경쟁 시설(일반토목) 4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13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령은 북부 교육행정(일반)에 합격한 만 50세로 확인됐으며, 최연소는 이보다 32세가 어린 경력경쟁 시설(건축)에 합격한 만 18세였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8월 10일, 기타직렬은 8월 14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한편, 올해 경기도교육청시험의 경우 최종 751명 선발에 7,574명이 지원하여 10.1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주요 모집분야별 합격선(일반 공채 기준)은 ▲교육행정 9급-경기남부 384점, 경기북부 383.4점 ▲사서 9급 269.01점 ▲전산 9급 395점 ▲일반기계 9급 405점 ▲일반전기 9급 410점 ▲보건 9급 402.5점 ▲식품위생 9급 420점 ▲일반토목 9급 305점 건축 9급 325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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