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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획·분석, 화재안전연구 등 민간전문가 83명 ‘5급 사무관’ 됐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1-0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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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5급 민간경력자 83명 합격자 발표

 

민간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 83명이 공직입성에 성공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7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3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발표했다.

 

2018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에는 총 2,477명이 지원하여 평균 26.6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83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당초 93명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직렬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이보다 10명이 적은 83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하였다.

 

이번 5급 민간경력자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37.4세로 201737.3세와 비슷하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49, 최연소 합격자는 30세로 확인됐다. 성별분포는 남성이 50명으로 전체 60.2%를 차지했고 여성은 33명이 합격하여 39.8%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경력기간은 8.4년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5급 민간경력자채용시험에 합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5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7(8.4%)이나 됐다.

 

빅데이터 기획·분석(국세청) 분야에 합격한 김재석 씨(39)는 통계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민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정 로직 개발 등 관련업무를 수행해왔다. 김재석 씨는 고의적 체납과 지능적 탈세행위를 검출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납세자 불편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설비기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건축·설비·소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온 김태우(42)씨는 화재안전연구(소방청) 분야에 지원해 합격했다. 김 씨는 그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정책(보건복지부) 분야에 합격한 강시내(36)씨는 한의사면허증과 의사면허증을 소지하고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로서 환자진료와 더불어 노인건강 등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었다.

 

한편, 20185급 민간경력자 채용 선발예정인원은 외교부(18), 보건복지부(13), 행정안전부(7), 환경부(7) 등이었다.

 

5급 민간경력자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 10년 이상(또는 관리자로서 3년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국가공인자격증 등 취득 후 일정기간(2~7) 경력자여야 한다. 따라서 20195급 민간경력자 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해당 요건을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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