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5일 시행되는 8·9급 지방공무원 시험 중 가장 원서접수를 늦게 진행한 전라북도의 경쟁률(잠정)이 7일 공개됐다.
최종 1,361명을 모집하는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12,77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일반모집 기준)의 경우 458명 선발에 6,107명이 접수하여 1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간호 9급 10.8대 1 ▲보건진료 8급 13.7대 1 ▲사회복지 9급 7.4대 1 ▲일반행정 9급 13.3대 1 ▲기업행정 9급 11대 1 ▲세무 9급 13.3대 1 ▲전산 9급 14대 1 ▲사서 9급 8.8대 1 ▲일반기계 9급 12.7대 1 ▲일반전기 9급 9.5대 1 ▲일반화공 9급 5대 1 ▲농업기계 9급 7.5대 1 ▲원자력 9급 2대 1 ▲일반농업 9급 10.8대 1 ▲축산 9급 7.9대 1 ▲산림자원 9급 12.7대 1 ▲조경 9급 4.5대 1 ▲일반해양 9급 2.6대 1 ▲보건 9급 18.9대 1 ▲방역 9급 5대 1 ▲식품위생 9급 32대 1 ▲일반환경 9급 10.3대 1 ▲일반토목 4대 1 ▲건축 9급 4.4대 1 ▲지적 9급 6.5대 1 ▲도시계획 9급 6대 1 ▲방재안전 9급 11.1대 1 등이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 인사혁신처 수탁 출제에 의하여 필기시험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7월 16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최종합격자를 8월 5일 확정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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