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사편찬위원회 “국민 안전과 건강 위한 불가피한 결정”, 원서접수 5월 26일~6월 4일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오는 5월 23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5월 23일 시행 예정인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6월 27일로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1~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원서접수도 5월 26일~6월 4일로 연기됐으며, 합격자도 한 달여 늦춰진 7월 10일에 발표된다.
다만, 제48회, 제49회, 제5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행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제47회부터 급수 체계 개편이 적용된다. 현행 초·중·고급 3종 6등급이 개편 후에는 심화·기본 2종 6등급으로 바뀐다.
한편, 지난 2월 8일 시행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총 175,226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19,995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또 전체 합격 인원은 76,009명이며, 평균 합격률은 63.34%로 제45회 시험(61.46%)에 비해 다소 증가(약 1.88%p)하였다.
급수별 합격자 수는 고급 43,320명(56.68%), 중급 27,506명(73.66%), 초급 5,183명(83.27%)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고급 76세(1945년생), 중급 76세(1945년생), 초급 71세(1950년생)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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