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1회 울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7일 결정됐다.
울산시교육청 지난달 5일 시행한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는 총 6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8개 직렬에서 846명이 응시했고, 이중 7.45%에 해당하는 63명이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얻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일반 38명, 교육행정 저소득 2명, 사서 7명, 전산 7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2명, 보건 2명, 식품위생 3명이다.
교육행정 장애인 모집과 시설(일반토목)은 필기시험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또 필기시험 합격선은 교육행정 일반 398.03점(양성평등 394.87점), 교육행정 저소득 254.03점, 사서 370.14점, 전산 395점, 일반기계 340점, 건축 355점, 보건 450점, 식품위생 425점 등을 기록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46명으로 전체 73%를 차지했고, 남성은 17명(27%)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특히 올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5.5% 높아졌고, 교육행정(일반)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3명이 추가 합격하기도 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3세로 확인됐으며, 연령대별로는 31~40세가 27명(42.8%)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47세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 63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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