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울산 고래연구센터에서 3D 스캐닝 현장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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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울산 고래연구센터에서 3D 스캐닝 현장실습 진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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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연구센터 방문, 3D 스캐닝 실습 진행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이다영 학과장)가 지난 22일 울산에 위치한 고래연구센터(최석관 센터장)에 방문해 토종 고래 상괭이의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취득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의 고래연구센터는 한반도에 서식하는 고래류 등 해양포유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계의(Marine Ecosystem)의 주요 일원인 고래류에 대해 국내외 많은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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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고래연구센터 앞 3D 스캐닝 현장실습 참여자 사진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노아은(21학번), 전종민(22학번) 학생은 3D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트윈에 대한 사전 이론 지식과 기술을 갖춰 선발된 학생들로 앞서 3D 프린팅과 스캐닝 전문가인 가야조형 최준성 대표와 특강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교수(학과장)은 “이번 상괭이 3D 스캐닝은 학생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습득하는 현장형 실습이지만 K-콘텐츠를 다루는 4차 산업 인재들이 데이터 취득에 앞서 생물학적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유산적 가치 콘텐츠를 다루는 것을 깨닫게 하는데 의의가 있었다”며, “상괭이는 해양보호종이자 국제적으로는 멸종 위기종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1814,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에도 나오는 상괭이는 바닷가 우리 어민들에는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상괭이가 눈에 보이면 풍랑이 인다’라고 하여 물질을 나가지 않았다는 전통지식으로 내려오는 영적 중요성을 갖고 있는 개체이기도 하다. 

 

토종 고래를 지키는 일이 단지 개체 수를 보호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트윈이라는 방식을 통해 현대적 복원과 보존에도 도움이 되며, 국민적 관심과 함께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고래연구센터를 방문하면서 이경리 박사님이 상괭이(좌초된 사체)의 생물학적 특성을 자세히 파악하며 스캐닝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다루는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 취득에 대한 윤리적인 자세와 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K-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 직업적,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경리 고래연구센터 박사는 “3D 스캐닝은 생물 해부학 연구를 새롭게 확장하는 신기술로 학생들의 데이터 취득에 협조할 수 있어 뜻깊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하며 향후 고래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가 향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전종민(22학번) 학생은 “현장실습을 위해 가는 길이 멀고 길었지만 과학자분들의 고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을 느꼈다. 진중하게 토종 고래 사체를 3D 스캐닝 하며 대상에게 숙연해지는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그래픽 작업은 단순히 기술 측면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대상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현장 실습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현장실습에서 장비 및 핸드 스캐닝 기술을 직접적으로 제공한 가야기술조형 최준성 대표는 고래연구센터 연구원들의 열정에 공감하여 스캐닝한 한국 토종 고래인 상괭이의 몸과 두개골을 컬러 스캐닝한 자료를 전달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애니메이션, 웹툰, 3D, VFX 영상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정시모집을 1월 6일(금)까지 진행하며, 2차 정시모집은 1월 19일(목)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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