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 구름많음추풍령25.0℃
  • 맑음철원29.7℃
  • 맑음고창28.2℃
  • 맑음고산26.3℃
  • 맑음울진26.2℃
  • 맑음정선군28.4℃
  • 맑음속초25.7℃
  • 구름많음김해시25.6℃
  • 맑음백령도25.1℃
  • 맑음인제26.7℃
  • 구름조금진주27.2℃
  • 맑음북춘천30.2℃
  • 구름조금순천27.5℃
  • 맑음청주30.0℃
  • 맑음장흥27.6℃
  • 맑음전주28.8℃
  • 구름조금광양시28.3℃
  • 구름많음거창26.1℃
  • 구름많음북부산26.6℃
  • 맑음파주29.2℃
  • 맑음부여29.3℃
  • 구름조금부산27.3℃
  • 구름조금고흥28.8℃
  • 맑음춘천30.5℃
  • 맑음광주28.8℃
  • 맑음영덕24.6℃
  • 구름많음양산시26.6℃
  • 맑음서청주28.6℃
  • 맑음양평29.7℃
  • 구름조금완도29.1℃
  • 맑음정읍29.0℃
  • 맑음원주30.5℃
  • 맑음고창군28.7℃
  • 흐림창원26.0℃
  • 구름많음산청26.4℃
  • 구름조금여수26.6℃
  • 맑음보령28.9℃
  • 구름많음구미26.8℃
  • 맑음이천29.5℃
  • 흐림포항24.4℃
  • 구름많음성산26.4℃
  • 구름조금보은26.4℃
  • 흐림울산24.7℃
  • 구름많음경주시24.7℃
  • 흐림의령군24.6℃
  • 맑음문경27.7℃
  • 구름많음합천25.6℃
  • 맑음서산29.5℃
  • 맑음수원29.9℃
  • 맑음봉화27.4℃
  • 구름조금안동28.5℃
  • 구름조금서귀포28.6℃
  • 맑음순창군27.2℃
  • 맑음홍성29.8℃
  • 구름조금청송군27.6℃
  • 맑음태백22.9℃
  • 맑음흑산도26.5℃
  • 맑음북강릉26.0℃
  • 맑음인천29.9℃
  • 구름조금영주27.2℃
  • 구름조금남해26.9℃
  • 맑음제천28.4℃
  • 구름많음통영26.9℃
  • 구름조금장수25.8℃
  • 맑음상주28.0℃
  • 구름많음울릉도23.0℃
  • 구름조금해남28.3℃
  • 구름조금임실27.4℃
  • 구름조금강진군27.7℃
  • 맑음천안28.7℃
  • 맑음서울31.2℃
  • 맑음홍천30.3℃
  • 맑음충주29.3℃
  • 맑음영월28.9℃
  • 구름조금의성28.8℃
  • 맑음목포27.5℃
  • 맑음강릉27.3℃
  • 구름조금남원28.5℃
  • 맑음군산28.6℃
  • 맑음동해25.8℃
  • 흐림북창원26.3℃
  • 맑음동두천29.0℃
  • 흐림대구25.5℃
  • 구름조금금산27.1℃
  • 맑음세종28.5℃
  • 흐림영천24.9℃
  • 맑음영광군28.1℃
  • 구름조금함양군27.3℃
  • 맑음부안28.6℃
  • 맑음대전28.5℃
  • 맑음보성군28.9℃
  • 맑음대관령22.0℃
  • 구름조금진도군26.8℃
  • 구름많음제주27.1℃
  • 구름많음거제26.0℃
  • 흐림밀양26.2℃
  • 맑음강화28.0℃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7:47:21
  • -
  • +
  • 인쇄
연봉 인상 66.7%...전년 대비 1.7%p 감소
연봉 협상 후 만족도 낮아…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 하락 두드러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 보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두고 직장인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가 연봉 인상을 경험했지만, 협상 후 만족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의 연봉 인상률 하락과 연봉 협상 후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이 절반을 넘어서며 연봉 협상의 영향이 고용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협상은 ▲1월(48.3%)에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2월(25.8%) ▲12월(17.6%)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봉이 올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66.7%로, 2024년(68.3%)보다 1.7%p 감소했다. 반면, 연봉이 삭감됐다는 응답은 3.9%로 지난해(2.3%)보다 1.6%p 증가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연봉 인상률을 살펴보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대기업(76.5%) ▲중견기업(73.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 인상 응답 비율이 60.4%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66.8%)보다 6.3%p 하락한 수치다. 경기 불확실성이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 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 중 64.7%는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불만족(29.0%) ▲다소 불만족(35.7%) 순이었다.

또한 연봉 협상 과정에서 조정을 신청한 직장인은 21.7%에 불과했다.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것 같아서(54.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 중 92.6%는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연봉 협상이 직장인의 이직 결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32%p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