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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탓, 올해 수능 응시자 52만 명 넘어서...탐구·제2외국어 선택자 급증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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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전년 대비 18,000명 증가...남학생 응시자 소폭 더 많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과 시험장 안전 점검을 위해 2024년 11월 13일 금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수능에 총 522,670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8,082명 증가했으며, 의대 증원으로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모두 역대급으로 늘어났다. 특히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선택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남학생 응시자가 여학생보다 소폭 더 많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 중 재학생 응시자는 340,777명으로 전년 대비 14,131명(4.3%) 증가했고, 졸업생 응시자는 161,784명으로 2,042명 늘어났다. 또한, 검정고시 등을 통해 응시한 인원은 20,109명으로, 1,909명(10.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8,699명(51.4%)으로 여학생 253,971명(48.6%)보다 소폭 많았다.

 



탐구영역 응시자는 509,590명으로 전년보다 17,071명(3.5%) 늘어났으며, 전체 응시자의 97.5%가 탐구영역을 선택했다. 특히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는 93,618명으로, 전년 대비 18.7%(14,769명) 증가했다. 이는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선택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응시자는 331,616명(64.0%),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186,885명(36.0%)이었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응시자가 233,111명(47.3%)으로 가장 많았고, 미적분 선택자는 244,408명(49.5%)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15,760명(3.2%)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응시자는 261,508명(51.8%)이었으며, 과학탐구만 선택한 응시자는 191,034명(37.9%)이었다.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동시에 선택한 응시자는 52,195명(10.3%)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에서 선택 가능한 최대 과목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99.1%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8,699명으로 10,007명(3.9%) 증가했으며, 여학생은 253,971명으로 8,075명(3.3%)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남학생 응시자 수가 여학생보다 소폭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선택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 두드러진다. 특히 일본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선택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국어와 수학에서는 여전히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미적분이 주요 선택 과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실시되며, 전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관리·감독 하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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