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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중등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 운영 기본 계획(출처: 서울시교육청)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6학년도 신학년을 앞두고 학년 초부터 말까지 교육과정 운영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학년 초에는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학년 말에는 초·중·고 학교급 전환기에 맞춘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정책이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과 수업·평가를 안정적으로 설계·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급 전환 과정에서 겪는 학습·생활 변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학년 초에는 2월 중 3~5일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전 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설계함으로써, 3월을 ‘학생과 수업에 집중하는 달’로 안정적으로 시작하도록 지원한다. 학교는 전년도 학교평가 결과와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 기간과 연수·협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연간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업·평가 혁신 연수,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기초학력 강화 방안 논의,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도 학교 여건에 맞춰 함께 추진된다.
교육청은 준비기간 운영이 원활하도록 인사 겸임 처리와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급별 맞춤 자료도 제공한다. 초등 교원을 위해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관련 영상과 장학 자료를, 중·고 교원을 대상으로는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 수립 자료와 성취평가제 전문성 향상 연수 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학년 말에는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음 학교급의 학습과 생활 변화에 미리 대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6 학생에게는 중학교 생활 이해를 돕는 전환기 핵심 학습 요소를 반영한 40차시 교수·학습 자료가 제공되고, 담임교사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된다.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고교 진학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학교순회강좌가 마련되며,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7개 교과군 교수·학습 자료집과 교원 연수·강의 동영상도 제공된다. 고3 학생의 경우 졸업 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대학 생활 이해와 사회 적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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