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 아동 영양 돌봄 ‘얘들아 과일 먹자’ 2배 확대...올해부터 총 480개 기관 참여

  • 구름많음울산24.8℃
  • 구름많음광양시28.2℃
  • 흐림부산28.1℃
  • 구름많음남해27.3℃
  • 구름많음포항25.1℃
  • 맑음이천29.7℃
  • 구름많음충주29.7℃
  • 구름많음해남27.9℃
  • 구름조금고산25.8℃
  • 흐림함양군26.4℃
  • 흐림대구24.9℃
  • 맑음강화29.1℃
  • 구름조금영광군27.7℃
  • 구름많음추풍령24.7℃
  • 구름조금문경27.6℃
  • 구름많음완도27.7℃
  • 맑음춘천29.5℃
  • 구름많음양산시28.2℃
  • 맑음양평29.0℃
  • 맑음동두천29.3℃
  • 맑음강릉27.9℃
  • 구름많음금산27.1℃
  • 흐림제주26.3℃
  • 맑음홍성29.1℃
  • 흐림창원26.3℃
  • 구름많음강진군28.2℃
  • 흐림합천25.7℃
  • 구름조금태백24.6℃
  • 구름조금세종27.7℃
  • 구름많음구미27.3℃
  • 구름많음고흥27.4℃
  • 맑음북춘천29.6℃
  • 구름많음의성27.4℃
  • 구름많음장수25.2℃
  • 구름많음성산26.9℃
  • 맑음천안27.7℃
  • 맑음서산29.0℃
  • 흐림영천25.7℃
  • 구름많음거제27.4℃
  • 구름많음원주29.9℃
  • 맑음인천29.5℃
  • 구름조금고창군27.7℃
  • 구름많음북창원27.5℃
  • 구름많음제천27.8℃
  • 구름많음진주27.3℃
  • 구름많음정읍28.0℃
  • 구름조금부안28.6℃
  • 구름조금청주28.7℃
  • 구름많음전주28.1℃
  • 구름조금순창군27.1℃
  • 구름많음청송군25.9℃
  • 구름많음여수26.3℃
  • 맑음홍천29.4℃
  • 맑음보령30.6℃
  • 구름많음보성군28.5℃
  • 구름조금안동27.7℃
  • 맑음파주29.5℃
  • 구름조금동해26.6℃
  • 맑음인제29.0℃
  • 구름조금목포27.2℃
  • 구름조금대관령22.8℃
  • 구름많음남원27.6℃
  • 구름많음울릉도24.2℃
  • 구름조금진도군27.5℃
  • 구름많음의령군25.0℃
  • 구름많음순천26.5℃
  • 맑음북강릉26.8℃
  • 구름조금부여28.4℃
  • 구름조금봉화27.3℃
  • 구름많음임실26.4℃
  • 구름많음밀양27.1℃
  • 구름많음산청25.9℃
  • 맑음흑산도27.6℃
  • 맑음백령도26.1℃
  • 구름많음상주27.2℃
  • 구름조금대전28.2℃
  • 구름조금서청주27.8℃
  • 구름많음경주시25.5℃
  • 맑음수원29.6℃
  • 구름조금영주27.5℃
  • 흐림거창25.3℃
  • 구름조금영덕25.9℃
  • 구름많음정선군29.8℃
  • 구름조금울진26.8℃
  • 구름조금광주27.3℃
  • 구름많음통영29.7℃
  • 맑음서울30.3℃
  • 구름조금보은27.5℃
  • 맑음철원30.2℃
  • 구름조금고창28.2℃
  • 맑음군산29.0℃
  • 구름많음김해시27.0℃
  • 맑음속초26.3℃
  • 구름많음영월27.5℃
  • 맑음서귀포30.6℃
  • 구름많음북부산29.2℃
  • 구름많음장흥27.6℃

서울시, 아동 영양 돌봄 ‘얘들아 과일 먹자’ 2배 확대...올해부터 총 480개 기관 참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4:30:21
  • -
  • +
  • 인쇄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청소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폭 확대
과일 섭취 늘고 단음료 줄어… “아이들 식습관 바뀌었다”는 현장 반응에 확대 결정
매주 2회 신선한 과채류 제공…신청한 기관 모두 지원 대상 선정
▲과일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성장기 아동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대표 사업 ‘얘들아 과일 먹자’를 2025년부터 대폭 확대한다. 7일 서울시는 2025년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총 480개 기관으로 늘려 전년(243개소) 대비 2배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채류와 영양 교육을 정기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1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특히 올해 참여했던 아동과 학부모의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면서, 내년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의 키움센터까지 신규로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번 확대 결정의 배경으로 2024년 사업 성과와 참여자 만족도를 꼽았다. 시에 따르면 참여 초등학생의 과일 섭취율은 5.0%, 채소 섭취율은 3.3% 증가했으며, 단맛 음료 섭취율은 3.3%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아동의 66%가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 53%가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간식 선택 시 건강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응답도 51%에 달했다. 학부모 78%가 자녀의 영양 지식 향상을 체감했으며, 96%의 학부모, 97%의 기관 담당자가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했다.

중랑구 지역아동센터에 자녀를 보내는 한 학부모는 “과일을 싫어하던 아이가 집에서도 과일을 먼저 찾는다”며 “내년에도 꼭 이어졌으면 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강북구의 한 센터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집에서는 과일을 못 먹는다고 한다. 사업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2025년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동화청과, 대아청과, 한국청과, 희망나눔마켓 등 민간 파트너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 참여한다.

신청 기관은 2025년 5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목요일, 총 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제공받는다. 서울시는 교육과 식자재 공급을 병행하며, 영양교육·식습관 변화 지원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은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아동 지원 정책을 촘촘히 펼치고, 민관이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건강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