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록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왼쪽)과 연은정 국제바레필라협회(마이바레) 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제바레필라협회 제공)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국제바레필라협회(마이바레)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 이념을 실현하고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국제바레필라협회(마이바레)는 체육 무용 전공자이자 생활체육 지도 경력 15년 이상의 필라테스협회 대표들의 연합기관으로 2024년에 설립되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운동 바레(Barre: 필라테스, 발레,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바와 소도구를 이용한 GX프로그램) 강사 교육 및 바레스튜디오 창업을 지원하며, 국내 바레(운동)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에 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직영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분야 공동 연구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의 공동 활용 ▲양 기관 각종 행사 시 상호 협력 및 지원 ▲전문 인력 상호 지원 및 교류 ▲양 기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홍보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소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생활 체육 강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경록 경희대 체육대학장은 “이번 MOU로 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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