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관리학회 주관 ‘2024년 한국생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생산관리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기업 ㈜미스터아빠를 ‘2024년 한국생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연구 기업으로 선정 후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라는 연구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에서 24, 25일 양일간 열린 금번 학술대회는 최근 산업계 이슈인 ‘임팩트 비즈니스’를 주제로 다뤘으며,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한양대학교 양재용 교수(산업융합학부)와 미스터아빠의 송재필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무려 1년 이상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전개된 미스터아빠의 비즈니스 성과를 분석한 결과라는 의미에서 산업계와 학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학회 관계자에 의하면 “미스터아빠는 기업성장과 함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동시 해결하는 기업이며 특히 농식품 가치사슬을 통하여 임팩트 비즈니스를 실현하였다는 측면에서 학계에 주는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양재용 교수는 “미스터아빠의 성장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이다.”며 “향후 다양한 임팩트 비즈니스 사례를 발굴하고 이해관계자 중심의 비즈내스 모델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사회문제 해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연구를 지속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터아빠 송재필 CSO는 농식품 가치사슬 혁신 사례 소개와 함께 ”디지털 기술과 Hyper-Local Solution을 통하여 미스터아빠는 소규모농가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유통구조 직선화는 사회적 낭비를 없애고 기업의 높은 공헌이익 및 로컬 경제활성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한국생산관리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는 2020년 경남 창원시에서 창업해 첫해 3억에 불과했던 매출이 연평균 350% 성장하여 2023년 300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창업 2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온 오프라인 농식품 유통전문 기업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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