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직 경제학, 전체 평균·합격자 평균·최고점 모두 4개 과목 중 가장 높아
사서직 1명 응시…도서관경영론 76.66점·참고봉사론 61점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에서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모두 경제학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재경직 경제학은 전체 응시자 평균 66.03점, 합격자 평균 74.26점, 최고점 88.66점으로 4개 과목 가운데 세 지표가 모두 가장 높았다. 일반행정직에서도 경제학 전체 평균이 59.0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최고점은 81점이었다.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응시자 각 과목별 점수 통계’에 따르면 일반행정직은 행정법 100명, 행정학 95명, 경제학 93명, 정치학 94명이 각각 응시했다. 이번 통계에는 과락자가 포함됐으며 해당 과목 결시자는 제외됐다.
일반행정직 전체 응시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경제학이 59.09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치학이 57.47점으로 뒤를 이었고 행정학 47.84점, 행정법 47.71점 순이었다. 경제학과 행정법의 평균점수 차이는 11.38점이었다.
합격자 평균점수에서도 경제학이 69.51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치학은 67.94점, 행정법 59.72점, 행정학 56.00점으로 집계됐다.
최고점은 경제학 81.00점, 정치학 76.33점, 행정법 71.00점, 행정학 62.33점이었다. 전체 평균과 합격자 평균, 최고점 모두 경제학이 4개 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합격자와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 차이를 보면 행정법은 12.01점, 행정학 8.16점, 경제학 10.42점, 정치학 10.47점이었다. 행정법에서 합격자와 전체 응시자 사이의 평균 격차가 가장 컸다.
재경직은 행정법에 79명이 응시했고 행정학과 경제학, 재정학에는 각각 78명이 시험을 치렀다.
전체 평균은 경제학이 66.0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재정학 52.70점, 행정학 49.67점, 행정법 48.30점 순이었다. 경제학과 행정법 사이에는 17.73점의 차이가 났다.
합격자 평균 역시 경제학이 74.2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정학 68.22점, 행정법 64.66점, 행정학 56.70점이었다.
과목별 최고점은 경제학 88.66점, 재정학 75.33점, 행정법 72.66점, 행정학 63.00점으로 나타났다. 재경직 경제학의 88.66점은 이번 자료에 공개된 일반행정·재경직 8개 과목의 최고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합격자와 전체 응시자의 평균 차이는 행정법이 16.36점으로 가장 컸다. 재정학은 15.52점, 경제학 8.23점, 행정학 7.03점이었다. 일반행정직과 비교해도 재경직 행정법과 재정학에서 합격자와 전체 평균 사이의 간격이 크게 나타났다.
사서직은 도서관경영론과 자료조직론, 정보검색론, 참고봉사론에 각각 1명씩 응시했다. 응시자가 1명이어서 합격자 평균과 전체 평균, 최고점이 동일하게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은 도서관경영론 76.66점, 자료조직론 68.00점, 정보검색론 69.96점, 참고봉사론 61.00점이었다.
전체 평균도 도서관경영론 76.66점, 자료조직론 68.00점, 정보검색론 69.96점, 참고봉사론 61.00점으로 같았다.
최고점 역시 도서관경영론 76.66점, 자료조직론 68.00점, 정보검색론 69.96점, 참고봉사론 61.00점으로 집계됐다. 사서직에서는 도서관경영론이 가장 높았고 참고봉사론이 가장 낮았다.
이번 통계를 종합하면 일반행정과 재경직 모두 경제학이 전체 평균과 합격자 평균, 최고점에서 다른 과목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체 평균 기준으로 일반행정은 행정법이 47.71점, 재경직 역시 행정법이 48.30점으로 각각 가장 낮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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