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우수 성과 공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2월 총 8개교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최초 배출된다.
학위취득자 중 105명이 일반대학원 학위취득 기준과는 달리 차별화된 비논문 방식으로 고숙련자격증(기능장, 기술사, 명장 등) 2명, 특허 5명, 기업 애로기술 해결 또는 기술 개발 보고서 98명 등이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토론회에는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전문대학과 시범운영이 종료된 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학이 함께 참여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기업 애로기술 해결, 원천기술 개발 등이 가능한 최고기술자인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장기적으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으로 단기직무과정,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1~2022년에 5개교(3개 연합체, 대학 2개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6개교를 마이스터대로 선정·지원했다. 올해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로 인가받은 대학 중 3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총 9개교(2023년 6개교+신규 3개교)를 지원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학이 현장 수요에 맞는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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