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도 국가전문자격시험 일정이 일제히 공개되면서 주요 전문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행정사 등 핵심 전문자격 일정을 정부가 확정·안내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격별 일정에 맞춘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세부 시행지역과 최종 일정은 각 자격별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정평가사 시험은 2026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1차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1차 시험은 4월 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격자는 5월 6일에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7월 4일에 시험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이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 시험으로 치러진다.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1차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시험은 5월 23일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6월 24일에 발표된다. 이어 2차와 3차 시험 원서접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동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다. 2차 합격자는 11월 18일에 발표되며, 마지막 3차 시험은 11월 27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1차와 2차 원서접수를 동시에 받으며, 시험 또한 10월 31일 하루 동안 함께 진행된다. 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될 예정으로, 빠른 절차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
관세사 시험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1차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시험은 3월 14일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시험은 6월 13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4일 발표된다.
변리사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시험은 2월 28일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3월 25일에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세무사 시험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1차 원서접수를 받으며, 시험은 4월 25일에 진행된다. 1차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된다. 이어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 원서접수를 받으며, 2차 시험은 7월 18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8일 발표된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1차 원서접수를 받고, 6월 27일에 1차 시험이 치러진다. 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9월 19일에 시험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된다.
행정사 시험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차 원서접수가 이루어지며, 시험은 5월 30일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7월 1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0월 3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각 시험의 일정과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은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Q-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별 응시 인원이나 운영 방식에 따라 일부 시험은 평일 시행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시행계획 공고문에 포함된 응시 유의사항을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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